2018년 2월5일
지난 1월30일 날은 점박이가 종일 사료도 먹지않고 집에서 잠만 잤다는데 늦은 밤 돌풍이 잠이든 사이에 집을 나갔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더욱 걱정이다
왜 그럴까
퇴근과 동시에 온 동네를 뒤져봐도 흔적도 없고 깐돌이는 갑자기 혼자가 되니 어쩔줄을 모르고 힘없이 누워있다
그렇게 3일이 지나고 ~~~
2월 2일날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현관을 나서는데 깐돌이는 날씨도 추운데 마당에 뒹굴고 있고 혹시나 하면서 후레쉬로 점박이 집을
비춰보니 점박이가 세상모르게 자고 있다 ㅎㅎㅎㅎㅎㅎㅎ
출근할려고 현관을 나서는데 점박이가 이렇게 두 눈을 감고 미안해서 그러는지 자는척 하고 있네 ㅎㅎㅎ
퇴근하여 통조림과 사료를 주니 정신없이 먹고 있는 점박이와 깐돌이
점박이가 돌아오고 나니 깐돌이도 신이 났는지 마당에서 뒹굴곤 한다 ㅋㅋㅋ
돌풍도 깐돌이와 셀카도 찍고
아쉽지만 점박이는 사람을 멀리하니까 이런 사진을 찍을 엄두도 못낸다
오늘 저녁에는 마눌님과 텔레비를 보고 있는데 깐돌이가 중간문에 올라와 야옹 하기에 문을 열었더니 이러고 있다
왜냐고요
배가 고프면 항상 문에 메달려 밥달라고 하죠
그래서 돌풍家에는 추운 겨울에도 냥이들의 식사시간이 되면 항상 현관문은 열어놓고 기다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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