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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강진으로의 봄 여행

by 돌풍56 2018. 5. 4.

2018년 4월28일


직장에서 봄 조직활성화 차원에서 근무일인 토요일에 강진으로 여행을 떠난다

창원에서 강진까지는 3시간 정도의 장거리코스이며 행락철이라 여러가지 걱정도 되지만 업무를 떠나 동료들과 함께 가는 모처럼의 

힐링의 시간이기에 기대도 된다


여행코스

창원-->광양-->강진-->다산초당-->남미륵사-->수인관(점심)-->장흥 토요시장-->가우도-->창원

 



어찌 지도에 표시를 하고보니 여행코스가 뒤죽박죽이네 (빨강색의 번호는 여행순서인데 ~~~)


함안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돌풍은 언제나 처럼 집에서 먹고 갔다 ㅎㅎㅎ)


버스에서 셀카도 찍고


창원에서 출발하여 3시간50분 만에 다산초당에 도착을 했다 


다산초당을 오르는 길에서 팔고있는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가 눈에 들어온다


다산의 남도 유배길도 있다 


돌계단 위로 보이는 다산초당


다산초당 전경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사적 제107호. 정약용이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유배 생활을 하던 중, 윤규로의 이 

초당으로 옮겨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한 곳이다


다산초당의 현판

茶山艸堂’이라는 현판은 김정희(金正喜)의 글씨로 유명하다


돌풍의 셀카는 다산초당에서도 계속된다


정석

초당 뒤 언덕 암석에는 다산이 직접 깎은 ‘정석(丁石)’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초당 왼쪽으로 자그마한 연못이 있다. 앞 뜰에는 차를 달였다는 ‘청석’이 있고, 한 켠에는 ‘약천(藥泉)’이라는 약수터가 있어 당시 다산의 유배생활을 짐작하게 한다.


다산초당의 대청마루에서 동료들과


유적지의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다산에 대해 기억을 더듬어 본다


다음 코스인 강진의 남미륵사 표지석 (세계불교 미륵대종 총본산)


돌풍의 셀카놀이에 동료들이 모였다 ㅋㅋㅋ


여느 일주문과 달리 웅장함을 자랑하는 일주문이다


13층석탑 주위로 다양한 불상들이 보인다


사방이 거대한 불상들로 가둑하다


정말 눈이 어디를 향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웅장한 남미륵사


대웅전 앞에서도 돌풍의 셀카놀이는 거칠줄을 모른다

동료들 사진을 찍어주다 보니 결국 돌풍 혼자만 남게 되었다 ㅠㅠㅠ


대웅전 앞뜰의 석탑


아무리 바빠도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을 뵙고 나왔다



용왕전앞에서 동료들과 한 컷


관음보살을 중심으로 둘러앉은 12개의 돌부처에는 띠별로 감로수를 흘러내리고 있다 


남미륵사의 연꽃단지와 동양최대 황동으로 만든 26m의 아미타좌불이 보인다


관음전과 아미타좌불

1시간의 짧은 시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둘러본 남미륵사는 돌풍에게는 많은 미련을 남겨두고 왔다

8월 중순경에 빅토리아 연꽃도 찍을 겸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그 날을 기다릴 수 밖에 ~~~~~~~~~~~~~~~~~~


다시 3번쩨 코스는 점심을 먹기 위해 병영의 식당 수인관으로 갔다 (4인분 상차림)

연탄불고기 백반이 2인분에 2만원이란다  


점심을 먹고 장흥의 토요시장으로 GOGO

남들이 시장구경을 갔을때 돌풍 일행은 강의 돌다리에서 이렇게 즐기면서 놀았다 ㅎㅎㅎ 


이제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가우도를 마지막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주어진 시간을 고작 1시간

마음은 바쁘고 갈길은 멀고 이 먼곳 까지 왔는데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차를 타는데 시간을 모두 허비하는 느낌이 안타까울 뿐이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가우도입구의 초대형 물고기 상이 인상적이다


가우도에는 섬을 중심으로 좌우로 출렁다리가 있지만 오늘 우리는 이 다리만 건너갔다오고는 창원으로 가야 한다 ㅠㅠㅠ



이야 !

내가 셀카봉으로 찍어도 너무 잘 찍었다 ㅋㅋㅋㅋㅋ 


출렁다리에서 셀카봉으로 ~~~


오늘은 카메라 보다는 셀카봉이 효자다 ㅎㅎㅎ


카메라는 폼이고 셀카봉이 쵝오 ㅋㅋㅋ



이렇게 강진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옆에서 뒷풀이는 하는 중이다


진주휴게소에 들러 마지막 청소를 하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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