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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발길 가는대로

재종들과 전라도로 간 봄 여행 (둘째 날)

by 돌풍56 2018. 5. 13.

첫째 날에 이어서 ~~~



새벽녁에 자다가 숙소 베란다에 나와보니 비가 거칠줄을 모른다 ㅠㅠㅠ


비바람이 불어도 채석강으로 새벽 산책을 나왔는데 성난 파도가 사납다

  

격포해수욕장에 쪼그리고 앉아 셀카를 찍었다 ㅎㅎㅎ


격포 해수욕장의 이른아침


채석강은 지금도 만조라서 들어갈 수 가 없다


리조트의 로비에서


숙소에서 여장을 챙겨 아침식사를 위해 이동을 한다


채석강의 맛집이라는 군산식당으로 ~~~


아침은 변산반도의 별미라는 백합죽이다


아침식사를 하는데 손님은 이집 뿐인것 같다 ㅎㅎㅎ


오늘의 첫 여행지는 부안의 천년고찰인 내소사로 들어가는데 전나무 숲길이 인상적이다


비가 내리는 내소사의 고즈녁한 분위기가 참 좋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원래 이름은 소래사였으며 633년(선덕여왕 2) 신라의 혜구(惠丘)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해 이 절을 찾아와 군중재를 시주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절 이름을 내소사로 바꿨다는 설이 있으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Daum백과] 내소사 – 다음백과, Daum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내소사 대웅보전

내소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291호. 앞면 3칸, 옆면 3칸의 단층팔작지붕 건물로 다포 계통의 불당이다.


마눌님과 부처님을 참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내소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재종들

 


비가 오는데도 유명한 사찰에는 관광객이 줄을 잊는다


어느새 대형주차장에도 버스가 줄지어 있다


고창으로 향하다가 젓갈로 유명한  곰소항의 젓갈매장


젓갈을 사려고 ~~~


고창으로 가는 길


조금씩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


우천으로 인하여 여행코스도 실내 기준으로 조금 변경을 해야만 했다


고창 판소리박물관으로 ~~~ (실내촬영금지)

 

판소리 박물관을 나오니 곧바로 고창 모양성이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페스



점심을 먹기위해 이동중인 재종들


점심은 부대찌개


부대찌개도 그런대로 맛있네


얼릉뚱땅 한 그릇을 해치우고 ~~~


고창 고인돌 공원



뒷편의 산기슭에 자리한 고인돌 공원 관람은 먼 거리와 고령의 누님들때문에 포기하고 전시장만 둘러보기로 했다


옛 선조들의 삶을 보는 것 같다


전시관 내부



이 번 재종 봄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고창 청보리밭에서 기념촬영


비가 내려 진흙탕길이라 입장을 포기했지만 돌풍은 그대로 입장 ㅎㅎㅎ(돌풍의 형제들 일부)

 

신발은 엉망진창이지만 추억은 남겨야지 ㅋㅋㅋ


마눌님과 셀카


돌풍형제


고향의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돌풍의 셀카놀이는 계속 된다


곡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거창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이번 봄 여행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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