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길 가는대로

진해 군항제를 갔는데 ~~~

by 돌풍56 2018. 4. 3.

2018년 4월1일


2018년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첫 날

물론 전날 밤에 전야제 행사가 있었지만 4월의 첫날이 일요일이다 보니 여느해 보다는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침일찍 일어나 식사를 끝내고는 시내버스를 타고 진해 경화역으로 향한다



창원 남산동에서 버스 환승을 위해 기다리다가 찰칵


경화역에 도착을 하니 다행히 열차가 보인다 

마음이 급해 빨리 가서 촬영을 하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몇 년만에 왔더니 벚꽃열차도 없어지고 지금은 그냥 경화역에 형식적으로 세워둔 것이었다 ㅎㅎㅎ

 


열차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중이다 ㅋㅋㅋ


오전 8시가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경화역에는 사람들이 밀려들고 있었다


경화역을 빠져나와 버스를 타고 찾아간 여좌천


그나마 여좌천에는 아직 한산한 편이었다


오전 10시가 지나니 금새 사람들로 북적이고


머리에 화관을 두른 여인도 벚꽃에 취해 있었다

  

하트모형의 조형물에는 기념사진을 찍을려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다


개울로 내려가서 생동감있는 사진도 찍고


셀카로 기념사진도 남겨본다



연인들의 사진촬영 포즈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ㅋㅋㅋ


여좌천의 아름다운 벚꽃을 뒤로 하고 해군기지사령부로 발길을 돌린다

 

해군기지사령부의 영내는 군항제가 아니면 민간인은 절대 출입을 할 수 없는 곳이다


입구부터 끝없이 이어진 도로 변에는 벚꽃보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더 매력적으로 닦아온다


잘 가꾸어진 자연을 마음끝 즐기는 일요일이다


아름드리 벚꽃과 푸른 소나무가 잘 어울리는 사령부내 전경




돌풍의 장난스런 포즈 ㅎㅎㅎ


봄날씨가 아니라 초여름 같은 날씨에 발길을 멈추게 하는 꽃과 소나무숲이지만 곳곳에 군인들이 근무를 서고 있어 도로 이 외는 진입을 할 수 가 없었다 


쉽게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 잠깐 길옆에 앉아서 ~~~


손원일 초대 해군참모총장 동상


날씨는 덥고 해군사령부에서 뒤돌아나오는데 여좌천입구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ㅋㅋㅋ


오전 11시 반

진해역앞에서 배가 고파 들린 추어탕집인데 깔끔하고 정말 맛있는 집이었다


대추나무 식당 메뉴판


아직 점심시간 전이지만 내부도 깔끔하고 친절해서 좋았다

   

점심은 추어탕으로 배불리 먹고 나오면서 찰칵

이제 점심을 먹었으니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그런데 버스나 잘 올까 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