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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자연을 벗삼아

지리산에서 켐핑을 즐긴 날

by 돌풍56 2018. 6. 26.

2018년 6월22일


무더운 여름에는 사진촬영 보다는 친구와 켐핑을 가기로 한 날이다

그렇게 계획을 세워 결정한 지리산 소막골야영장으로 가는데 출발 시간이 너무 늦었다

돌풍도 근무를 마치고 친구도 근무를 끝내고 창원에서 만나기로 하다보니 오후 6시 반이 되어서야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밤 8시10분에 도착한 지리산 소막골 켐핑장으로 짐을 운반하고 있다


밤 8시 10분에 소막골 야영장에 도착을 하고 텐트치고 정리를 하고 나니 한 밤중인데 그제야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한다 ㅎㅎㅎ


그런데 막상 삼겹살을 구워 먹을려는데 불판이 없네 ,결국 코펠세트에 있는 후라이펜으로 삽겹살을 구워 먹는다



밤 12시가 넘어서야 잠을 자고 새벽5시40분에 눈을 떳다

금요일 밤에 도착을 하니 야영장의 데크 여유가 많아 텐트도 2개나 설치하고 자동텐트에는 장비를 넎어 두었다


몇 년 전에도 여기서 켐핑을 했었기에 모든게 낮이 익었지만 야영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국립공원 지리산 소막골 야영장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다

주차장은 개인 사유지라서 주차료는 별도로 지급해야 하기에 야영장 사용료는 9000원으로 저럼하다

그리고 야영장은 주차장에서 70여 미터의 거리에 있다



다리 우측의 숲속이 야영장이라 여름 피서지로는 만점이다 

 

돌풍이 예약한 데크형 일반 야영장은 15번이며 개울 방향이다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는 취사장


국립공원답게 모든게 완벽한 화장실


토요일 아침에 확인을 하니 야영장에는 우리를 포함하여 3팀 뿐이네. 앞에있는 리어카는 주차장에서 야영장 까지 물건 이동용 이며 4대가 있었다


이른 아침의 계곡탐색


큰 바위틈에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기상


여름에는 역시 깊은 계곡의 지리산이 최고의 피서지다


주차장에서 야영장을 이어주는 현수교

 

둥근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달바위 ㅋㅋㅋ



언듯 보면 세계지도 같은 지도바위는 몇 년이 지났는 데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서로 의지하며 붙어있는 형제바위

여기 바위에 붙여진 이름은 돌풍이 나름대로 붙인 이름입니다 ㅎㅎㅎ


현수교 건너편은 바로 야영장입니다


새벽에 친구가 손과 발을 뻗어 연출한 사진 ㅋㅋㅋ


14번 데크는 금요일 예약자가 없어 임의로 사용중

 

친구가 만든 김치찌개는 최상의 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ㅎㅎㅎ


애주가인 친구때문에 아침부터 소주병이 등장 했네


아침을 먹저머자 계곡으로 줄행랑이다


맑은 물과 어우러진 소나무가 장관이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은 바로 이런 것이다


물소리가 요란한 멋진 경치는 덤이다


무더위도 식힐겸 맑고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정말 그냥 지나치기는 아까운 물이라 거침없이 들어간다


대원사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이 있기에 무더운 여름도 즐거운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린다


가자 !

지리산으로 ~~~~~~~


점심은 라면으로 ㅎㅎㅎ


아침을 먹고 부터 계곡을 돌아다니다가 점심때가 지나서야 돌아와 철수 준비를 했다

예약 만료시간은 오후 2시

그런데 토요일에는 전 야영장이 예약이 만료되어 빈자리도 없고 갑자기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루 더 쉬고 갔으면 좋으련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이 번 켐핑은 여기서 마무리를 한다


주차장으로 짐 운반을 끝내고 다시 다리아래서 발을 담그고 쉬면서 셀카를 남긴다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피서와 켐핑을 다녀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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