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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나의 가족들

하노이의 구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다~~~(둘째날)

by 돌풍56 2018. 10. 22.

 

오늘은 아침 늦잠도 자고 어제 적응치도 못했던 피로도 조금은 회복을 한것 같다

참 ! 그러고 보니 숙소 이야기를 빠트렸네

숙소는 호텔이 아니고 현지인이 운영하며 외국인을 위해 리모델링한 민박형 집이다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돌풍가족이 사용을 하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베트남은 각층마다 방 한칸 정도의 면적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1층은 현관과 함께 문을 들어서면 바로 거실겸 주방이고 4층까지 계단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2층은 마눌님 방(더블침대) 3층은 아들방 (2층침대) 4층은 돌풍방(더블침대)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ㅎㅎㅎ

그렇게 각 방에서 편안하게 늦잠을 자고는 하노이의 구석구석을 관광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2일차 여행 코스

 

퍼쟈쭈앤(아침)--항바이 거리--탕롱황성--서호--쩐꾸억 사원--분짜흥리앤(점심)--폐--도자기 가계--숙소--

레스토랑(저녁)--발맛사지--맥주거리--숙소(1박)

 

 

하노이 시내 지도

 

아침 8시에 일어나 여행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간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쌀국수집인 퍼쟈쭈앤(Pho gia truyun) 식당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 퍼쟈쭈앤 " 이란 대대로 내려오는 집이란 뜻 이란다

 

현지인 식당이라 목욕탕 간이의자에 쪼그려 앉아 먹지만 쌀국수의 맛은 정말 끝내주는 식당이다

 

ㅎㅎㅎ

우리나라의 6~70년대를 보는 것 같지만 이게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지인과 함께 먹으면서도 셀카는 필수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는 항바이거리로 고고씽. 대나무로 만든 큰 사다리가 눈길을 끈다

 

대나무로 만든 각종 죽제품들속에 담배를 피우는 담배대(왼쪽 끝)도 있는데 신기하다 

 

가다가 보니 여기서는 어린 아가씨들이 꽃과 과일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탕롱황성 황성은 11세기 당시 리왕조가 탕롱 황성은 11세기 당시 리왕조가 탕롱 황성은 11세기 당시 리왕조가 

탕롱 왕궁(昇龍皇城 or 昇龍王宮, 승룡황성 혹은 승룡왕궁)은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왕궁이다. 베트남의 역대 왕조들은 이 곳에 수도를 두었다. 응우옌 왕조(阮朝)는 안남의 후에를 왕도로 삼았으나 프랑스 통치 시대에는 1887년부터 1954년까지 식민지 기간에 이 곳에 통킹 지방의 정청(政廳)을 두어 행정의 중심으로 삼았다

 

성의 내부에서 포즈를 취한 마눌님과 아들 

 

성의 2층에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좌측의 아름드리 나무가 싱그럽고 자라고 있어 눈이 휘둥그레 진다

2층에 이렇게 큰 나무가 자라다니 ㅎㅎㅎ 

 

광장에는 젊은 학생들이 졸업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다 

 

 탕롱황성에는 도자기 등 유물이 많이 발굴되어 아직도 대규모 발굴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성의 건너편에는 전쟁의 아픔를 전시하고 있는 깃발탑이 보이고 있다 

 

성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수없이 전시가 되어져 있다 

 

종각옆으로는 학생들이 졸업사진 촬영중에 점심 식사를 하고있다 

 

탕롱황성의 일부 건물들 

 

마름모꼴로 이어진 신기하게 키운 나무에 감탄을 했다 ㅎㅎㅎ 

 

용의 형상을 향로와 전시관 

 

마눌님과 황성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 

 

서호의 쩐꾸억 사원으로 갔는데 관람시간이 자나버렸다 ㅎㅎㅎ 

 

 쩐꾸억사원의 관람시간 까지 기다릴려니 너무 여유가 없어 그냥 셀카만 남기고 패스 ㅋㅋㅋ

 

쩐꾸억사원앞 노점에서 처음보는 과일을 사먹었는데 완전 무우맛 ㅋㅋㅋ, 그런데 파인애플은 괜찮네요  

 

여기가 어디냐고요 ?

오바마 분짜로 유명한 베트남에서 최고로 유명한 " 분짜 흥리앤" 이라는 쌀국수 집인데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먹고간 뒤로 유명한 식당이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좁은 식당이지만 1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를 해서 ~~~~ 

 

분짜를 주문을 했는데 쌀국수도 엄청 많이 줍니다 ㅎㅎㅎ

이렇게 맛있게 배터지도록 먹고는 바로 옆칸에 오바마가 식사를 했다는 장소로 가봤습니다 

 

식기까지 차려놓고 유리로 쒸워 놓았으며 위에는 오바마가 식사하는 사진까지 걸어놓았어요 ㅎㅎㅎ 

 

오바마를 못보더라도 마늘님과 아들은 기념사진으로 대체를 하고 ~~~ 

 

 다시 1층으로 나오니 여전히 초만원이네요

 

분짜를 먹었으니 또 성요셉 성당앞에있는 콩 카폐로 갑니다 

 

콩 카폐에서 ~~~ 

 

카폐의 분위기와는 달리 길거리에서도 여유롭게 차를 즐기는 모습이 편안해 보여 좋습니다 

 

어제 저녁에 들렀던 서호를 지나다가 촬영중인 아들을 찰칵 

 

도자기로 유명한 가계에 들러 선물도 구입하고 

 

베트남은 역시 오토바이 천국 

 

서호 인근의 야시장을 지나오다가 ~~~~ 

 

열대과일이 침을 삼키게 만듭니다 ㅎㅎㅎ  

 

그렇게 시내관광을 하다보니 벌써 또 저녁시간이라 레스토랑에 들렀다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음식이 나름 좀 색다르네요 

 

어딜가나 기록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은 필수종목 ㅎㅎㅎ 

 

삭사를 끝내고 나오면서 찍은 레스토랑 입구

 

 

밤의 하노이 거리는 외국인들과 젊은이들의 천국같습니다 

 

피로를 풀기위해 스파를 찾아 발맛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틀 동안 구경도 많이 했었지만 걸음도 꽤 많이 걸었네요

 

뭐니뭐니 해도 하노이의 맥주거리는 정말 젊은이의 거리답게 활기찬 모습이다 

 

거리를 가득메운 사람들로 인해 맥주거리는 도로가 그냥 맥주집이다 ㅋㅋㅋ 

 

구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숙소로 돌아와서 2박3일을 보내는 곳인데 인증사진이라도 남겨야지 

 

맛이 좋아서 구입한 패션푸르트를 먹을려고 열심히 칼질을 하고 있어요 

 

 

다음은

마지막 편인  할롱베이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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