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3월30일
벚꽃이 만개하기를 기다리다가 떠나는 봄날의 캠핑을 즐기기 위해 퇴근하기가 무섭게 짐을 챙겨 창녕으로 떠난다
여느 벚꽃 보다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능수벚꽃이 돌풍을 기다리는 그 곳
돌풍은 가까운 진해보다도 그 곳을 더욱 기다리고 있었기에 오늘 하루가 즐거운 것이다
가자 !
봄으로의 여행을 능수벚꽃이 춤추는 아름다운 그곳으로 ~~~
낙동강을 지나 창녕군 부곡면의 어떤 마을을 지나다가 ~~~
보랏빛 벚꽃과 파란 보리 그리고 노란 유채꽃이 어울리는 봄의 들판이다
연지느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오후다
수양버들과 능수벚꽃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연못이 장관이다
해가 지니 찬바람이 불어 겨울옷을 입고 나와 야경촬영을 한다
가까운 거리지만 캠핑을 즐기기 위해 차박을 하고 아침일찍 셔터를 눌렀다
능수벚꽃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ㅎㅎㅎ
연지의 아름다움
바람은 차지만 꽃은 바람에 춤을 추고 있다
벚꽃그늘에서 함박 웃음을 찍어보고 ㅋㅋㅋ
연못을 돌때마다 찍은 사진만 늘어간다 ㅎㅎㅎ
조상의 숨결어린 만년교에도 능수벚꽃이 드리워져 있다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전의 여유
촬영을 끝내고 먹는 늦은 아침 ㅎㅎㅎ
능수벚꽃 촬영의 하이라이트는 다음 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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