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황매산의 억새
하고싶은 이야기

키위 솎아주기

by 돌풍56 2019. 6. 2.

2019년 5월31일


오늘은 퇴근 후에 곧 바로 대문 위의 키위를 솎아주기를 하려고 준비를 한다

언제 자랐는지 키위가 조롱조롱 매달려 정신이 없을 정도라 마눌님이 시간 날때 마다 손 닿는 곳만 솎아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신없이 달려있는 키위 (솎아내기 전)


솎아낸 후의 키위


대문 위에는 사다리를 놓고 올라서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발딛을 틈도 없다

 

대문 위는 밀림이다 ㅎㅎㅎ


솎아내기를 끝내고 나니 대문앞이 키위가 지천이다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은 키위를 다 따낸다고 그러는데 이렇게 해야 가을에 충실한 열매를 수확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그래도 너무 아깝다고 난리다 ㅋㅋㅋ



728x90

'하고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두를 따던 날  (0) 2019.06.12
절친 형님의 고향농장에 갔는데 ~~~  (0) 2019.06.05
왕보리수가 익었네  (0) 2019.05.29
돌풍家의 오월  (0) 2019.05.19
황당했던 직장의 야유회 날  (0) 2019.04.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