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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하고싶은 이야기

연산홍 가지치기

by 돌풍56 2019. 6. 17.

2019년 6월4일

 

당분간 바쁘게 지내다 보니 글을 쓰는게 많이 밀려버렸다

그래도 한 줄 한 줄 시간날때 마다 쓰는데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니 따라가기도 힘이 들고 ㅎㅎㅎ

다른때 같았으면 꽃이 지자마자 가지치기를 했을텐데 올해는 날짜가 좀 지났지만 아직 괜찮은 시기다

몇일 전 전정을 할려고 보니 전정가위가 없다

가만히 기억을 떠올려 보니 지난해에 부산의 절친이 부모님 산소에 벌초를 한다기에 빌려주고는 깜빡 했었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새로 구입을 하다보니 또 몇 일이 지연 되었다

 

 

 

구입하여 도착한 택배를 열어보니 양손가위가 괜찮아 보인다

 

 

가지를 자르기 전의 연산홍

 

 

새 가위로 작업을 하니 쉽게 잘 잘린다

 

 

연산홍이나 철쭉의 가지치기는 꽃이 지고 나면 곧바로 하면 되며 강전정(가지를 많이 자르는 것) 금방 새순이 돋아나니까 걱정은 하지않아도 된다

 

 

가지치기를 하는데 거실창에 별이가 얼굴을 내밀고 있네 ㅎㅎㅎ

 

 

연산홍과 로즈마리 까지 깨끗하게 가지치기가 끝이 났다

 

 

 깨끗하게 이발을 마친 연상홍은 이제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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