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1일
2020년 새해 첫 날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퇴직을 한지도 지난 12월31일로 벌써 만 5년이 지났고 소일삼아 인생2막의 직장에 입사한지도 오늘로써 만 4년이 지났는데 ㅎㅎㅎ
새해라지만 어제의 해나 오늘의 해는 같은 해인데 가슴에 와 닿는 해가 이제는 그렇게 반갑게만 느껴지지 않은 것이 나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몸과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ㅋㅋㅋ
2019년 12월31일 오후
퇴근후 부산의 친구집에 가기 위해 오후5시에 출발을 했는데 평소라면 40분 거리였는데 무려 2시간이나 걸려 도착을 하고
그렇게 또 함께 기장의 죽성성당으로 달렸다
밤이 늦은 시간 별사진을 찍을려고 도착한 시간이 8시45분
지난번에도 죽성성당 야경을 찍을려고 하다가 저녁을 먹고오니 불이 꺼져 야경을 못찍었는데 오늘도 머뭇거리다 보니 한 두장 찍고나니 갑자기 불이 모두 꺼져버린다 ㅠㅠㅠ
영문도 모르고 늦은 저녁을 맛있게 먹는 중 ㅎㅎㅎ
한참을 헤메다 별사진을 찍을려고 자리를 잡아 셋팅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2시간을 찍어 확인을 하니 ~~~~~~~
딸랑 사진은 한 장 뿐이었다 (이 사진은 별도 사진 임)
200여장을 찍어야 하는데 리모콘이 고장이 나서 한장만 찍히고 만 것이다 ㅠㅠㅠ
그렇게 차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준비하는데 전 날 저녁에 텅 비었던 주차장이 아침에 일어나니 차 문을 못 열 정도로 북새통이었다
난간에는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초만원이다
360도로 촬영한 죽성리 해안의 해맞이 풍경
여명이 너무 아름다운 죽성리 해안
7시 36분
2020년 새해가 모습을 보인다
새해에는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리고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
멋지게 뜨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죽성리의 새해 일출
돌풍의 불방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도 2020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일출촬영을 끝내고 셀카도 찍고 ㅋㅋㅋ
성당으로 올라와서 인증샷도 남긴다
마을 뒷산에 수호신 처럼 우뚝솟은 죽성리 해송의 멋진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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