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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가족추모공원

가족추모공원에 풀을 뽑던 날

by 돌풍56 2020. 4. 27.

2020년 4월26일 일요일


지난 합동추모제때 추모공원 잔디밭에 무성하게  돋아나는 잡풀을 보고 날짜를 잡아 제거 하기로 한 날이다

오전9시 까지 여유가 있는 재종들이 참석하여 작업을 하기로 했었는데 17명이 참석하여 화창한 날씨에 녹음이 짙은 가족추모공원은

연산홍이 만개하여 반기고 있었다 

  


연산홍이 만개한 추모공원


도착하는데로 모두들 풀뽑기에 여념이 없고


넓은 면적에 모두들 작업에 열심이다


일찍 도착한 돌풍의 마눌님은 갈쿠리 담당 ㅎㅎㅎ


고향을 지키며 가장 연세가 많으신 재종형님도 참석을 하셨다


돌풍의 부모님 산소에 좌우로 심어진 할미꽃이 눈에 들어온다


부모님의 산소에 핀 할미꽃군락


풀뽑기가 끝나고는 산소에 이끼를 걷어내기로 했다


이끼제거 작업중인 재종들

다움부터는 이끼제거제를 구입하여 잔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할려고 계획을 세웠다


돌풍가의 가족추모공원은 재종들이 직접 만든 공원이라 언제봐도 아름다운 곳이다


잠시 휴식시간에 부모님의 산소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휴식중


뒤편에서 바라보는 가족추모공원


꽃밭속의 산소


주차장에는 왕벚꽃과 멀리 장비창고가 보인다


광각으로 촬영한 가족추모원 전경


추모비 (다음에는 추모비도 깨끗하게 닦아야 겠다)


작업을 끝내고 

 

주차장의 느티나무도 벌써 많이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돌풍의 설계로 벚꽃나무로 둘러쌓인 추모공원은 언제봐도 자랑스럽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 점심은 창고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한다 ㅋㅋㅋ


연산홍이 만개한 추모공원과 주차장 전경


이제 작업복을 벗고 부모님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나의 손발과 함께 ㅋㅋㅋ


맛있는 점심은 항상 즐겁고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ㅋㅋㅋ


여지들은 밖에서 식사중이고 ㅎㅎㅎ



오늘 일과를 끝내고 마무리를 한다



이렇게 일을 마치고 부모님을 뵙고 나니 마음이 한결 뿌듯해 진다

내일을 위해 ~~~

그리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돌풍家의 재종들 모두 화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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