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방아섬의 일출
산길 따라서

황매산에서 차박을 즐기다

by 돌풍56 2020. 11. 3.

2020년 10월31일

합천 황매산으로 억새촬영을 떠났다

일몰을 찍을 수 있었지만 좋겠지만 벌써 해는 서산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그렇지만 달이 밝아 능선으로 올라가 달빛 촬영의 또 다른 묘미를 느꼈다

 

황매산 정상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해가 지고 노을이 아름답게 비쳐 친구랑 총알같이 올라갔는데 금방 노을은 흔적을 감추고 만다
밝은 달과 억새 그리고 나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억새와 달 그리고 샛별이 있어 참 좋다
능선에서 내려다 본 캠핑장은 도시의 야경을 보는 것 같다 
굴참나무가 멋진 자태를 보인다
바위에 걸터앉아 친구와 달빛촬영에 빠진다 ㅎㅎㅎ
차박을 하고 일요일 날 새벽부터 산을 오르면서 억새를 배경으로 ~~~
예전에 없었던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배틀봉을 배경으로 
황매산의 표지석과 어울리는 바위형제들
황매산성은 봄이면 최고의 촬영포인트가 된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우산을 던져놓고 포즈를 취한다 ㅋㅋㅋ
저쪽 하늘에는 비가 오지않는지 하늘도 밝게 보인다
황매산 안내도옆에서 
가을남자 돌풍 ㅋㅋㅋ
발 아래로 보이는 첩첩산중이 동양화로 보인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로 우산을 들고 촬영을 끝내고 차박을 한 주차장에 내려오니 어느세 만차상태다 ㅎㅎㅎ 
아침을 해 먹고 다음 목적지로 가기위해 내려오는데 비 안개가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차를 세우고 찰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