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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하고싶은 이야기

휴식기간의 아침운동

by 돌풍56 2020. 12. 23.

2020년 12월23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놀다보니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게 버릇이 되었다. 직장에 출근을 해야 휴일의 기분도 느끼는데 맨날 할일없이 놀다보니 휴일의 중요성도 망각하고 어떻게 하루가 지나가는지도 모른다 ㅎㅎㅎ

 고작 한다는게 늦잠자고 일어나 집앞 산봉우리에 올라가서 아침운동이 전부이니 사는게 아니다, 삘리 해가 바뀌어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할 그 날이 빨리왔으면 ㅋㅋㅋ

집앞 행단보도를 건너고
컨벤션센터(CECO)뒷산으로 산행겸 산책이 시작된다
능선에 오르면 펼쳐지는 운동기구를 뒤로 하고 충혼탑뒷산으로 GOGO
산책길에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가 있어 참 좋다
충혼탑 뒷산에는 이 처럼 각종 운동기구들이 즐비하고 하루종일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돌풍은 언제나 처럼 아침체조를 먼저 한다. 그렇게 한 시간쯤 운동을 하고는 뒤돌아 집으로 향한다
오솔길을 따라 걷는 아침 발길은 가볍고도 상쾌함을 느낄수 있어 좋다
갈림길에서 잠깐 스마트폰으로 뉴스도 보고
세코를 지나 반송로를 건너면 바로 집이다
지난 여름 폭우때 다리끝까지 물이 출렁거렸던 반송천이 겨울채비를 차렸다. 

이렇게 휴식기간 동안의 일과가 시작된다. 오늘은 뭘 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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