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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빅토리아 연꽃을 찾아 송해공원을 가다

by 돌풍56 2021. 8. 20.

2021년 8월 17일

2019년도에 빅토리아 연꽃 촬영을 위해 전남 강진의 남미륵사에 까지 갔었는데 몇 일 전 경북 달성의 송해공원에 빅토리아 연꽃이 피었다는 페북을 보고 갑자기 서둘러 점심을 먹고는 혼자 차박준비 까지 하고 송해공원으로 달렸다 .        그런데 막상 도착을 하고 보니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주차장도 대단하네. 그렇게 주차를 하고보니 빅토라아 연꽃을 찾았는데 보이질 않아 어떤 분에게 여쭤보니 바로 주차장 앞 언덕 넘어에 ㅋㅋㅋㅋㅋ  

 

창원에서 출발한지 1시간 만에 옥포 톨게이트를 통과

 

송해공원 방문기념 셀카 ㅋㅋㅋ
ㅋㅋㅋ 억수로 닮았네요
화수분과 빅토리아 연꽃이 있는 송해공원
색갈이 정말 예쁜 연꽃이 시선을 강탈하고
연꽃이 피고 3일 만에 물속으로 사라지는 빅토리아 연꽃

 

연잎 크기가 최대 2m까지 자란다는 빅토리아연
연꽃이 물속으로 잡기고난 뒤의 빅토리아 연 한 포기가 이렇게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이면 꽃을 피울 빅토리안 연꽃봉우리
오늘 밤에 피었다가 내일이면 대관식을 치루고 모레면 물속으로 사라질 비토리아 연꽃의 자태
연꽃을 촬영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이젠 송해공원 투어를 해야죠 ㅋㅋㅋ
달성 꽃 피다
재미있는 조형물 사이 멋진 하트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앞뒤로 송해공원이 새겨진 바위가 멋지네요
이 골목에서도 한 컷 ㅋㅋㅋ
옥연지에 뛰워진 나룻배와 정자가 아름다워요
정자로 향하는 두 분이 그림처럼 멋집니다
넓고 맑은 옥연지에는 보름달과 풍차 그리고 분수가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옥연지의 안쪽 끝부분에 위치한 송해공원 전경. 저 멀리 가운데로 보이는 비슬산
밤이 되니 화려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 올립니다
오색찬란한 풍차
보름달과 분수가 여름밤을 시원하고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송해공원의 밤
옥연지의 백세정 야경
사랑을 나누고 싶은 하트터널
오후에 꽃봉우리가 밤이 깊어가니 드디어 꽃을 피웠어요 ㅎㅎㅎ
내일이면 이 꽃은 화려하게 대관식을 치를 것 같은데 ~~~.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일 저녁 대관식 촬영 까지 할려고 준비해서 왔는데 렌즈가 갑자기 촛점이 안잡히네요, 10여일 전 비 오는 날 주남지에서 연꽃촬영중에 카메라를 떨어 터렸을데 렌즈에 충격이 갔었지만 괜찮았기에 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하필 오늘 밤에 촬영을 끝내고 나니 이러네요. 결국 다음 날 대관식 촬영을 포기 하고 밤 11시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ㅠㅠㅠ.
주차장을 떠나며서 찍은 송해공원의 마지막 사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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