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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거창 감악산으로의 꽃 여행길에

by 돌풍56 2021. 10. 16.

10월14일 오후                                                                                                                                      전 날 TV에서 거창 감악산의 별과꽃 축제가 소개되어 다음 날 들뜬 마음으로 마눌님과 함께 갑자기 아스타국화와 구절초도 구경하고 별이 뜨면 별 사진까지 촬영하고 오기로 하고 감악산으로 찾아갔는데 하늘과 구름은 더 없이 좋았는데 막상 도착을 하고 보니 아스타국화는 흔적도 없었다 ㅠㅠㅠ

 

거창읍을 지나니 멀리 감악산 정상이 보여 찰칵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아 주차장에 들어오니 주차요원의 인사가 여느 주차장에서는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인사라 감동적이었다
주차장에서 억새를 한 컷 하고
안내에 따라 들어서는 입구를 지나니 상상만 했던 보라색 아스타국화는 흔적도 없다 ㅠㅠㅠ
마눌님은 아직 발목이 온전치 않은데 꽃이 없다고 실망하는 눈빛이 역력하지만  이렇게 위안을 삼기로 한다 
포토죤에서도 찰칵 ㅎㅎㅎ
곳곳에서 사진으로만 남긴다
그러나 평일이라 한가해서 좋다
입장이 폐쇄된 전망대를 지나 소나무 숲길을 지나니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억새밭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눌님과 셀카로 찰칵찰칵찰칵
감악산 꽃&별여행 기념비에서 
앞에 보이는 검은색이 아스타국화가 지고난 모습이며 그나마 풍력발전기가 있어 다행이다 ㅎㅎㅎ
발전단지 입구의 언덕에 조금 남아있는 감국을 배경으로 꽃밭을 만들어 본다 ㅋㅋㅋ
꽃이 없지만 이렇게라도 해야지 ㅋㅋㅋ
발목이 불편한 마눌님은 차에서 쉬고 돌풍만 감악산 정상으로 가 본다
송신탑 입구에 감악산 해맞이 전망대가 있네
전망대에서도 셀카놀이
주차장으로 도아오는 길에 축제장과 풍력발전단지를 담아본다
2시간을 달려 왔는데 꽃이 없어 아쉬워 밤의 별 구경도 포기하고 일찍 집으로 돌아가려다 애마의 공고용 촬영을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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