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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우리집 냥이들

비 오는 날을 싫어하는 냥이들

by 돌풍56 2021. 9. 6.

평소에는 동네골목을 누비는 우리집 냥이들이 비가 오는 날이면 꼼짝을 못한다 ㅋㅋㅋ. 냥이는 물을 싫어하기 때문일까 ,비만 오면 비를 피해 꼼짝않고 하루종일 움츠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 이 번에는 2층에서 캠핑용 천막을 내려 켓타워에 비바람이 불어도 빗물이 들어가지않게 해주었더니 아침부터 이렇게 죽치고 있다 ㅋㅋㅋ .그러다가 비가 개이면 평소와 다름없어 평안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노라면 개 팔자가 상팔자가 아니라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다 ㅎㅎㅎ

 

비 오는 날 냥이들의 일과 ㅋㅋㅋ 
장대비가 내려도 천막으로 인하여 켓타워에서 비를 맞지않으니 한가롭기만 하다
비 바람을 막아주는 천막과 켓타워 위의 냥이들
저속촬영에 빗물이 멋지다 
비가 개인 날 화분에 키 대로 뻗어있는 똘이
고양이는 날씨에 엄청 예민히다. 똘이는 화분 위 흙침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ㅋㅋㅋ
까미는 키위나무(목침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ㅋㅋㅋ
그러다 햇빛이라도 비치면 이렇게 돌풍의 차는 낮잠을 즐기는 냥이들만의 공간이 된다
거실 문을 열어놓는 날에는 이렇게 현관에서 죽을 치고 ㅎㅎㅎ
몽실이는 대문앞 간이 싱크대에서 취침중 ㅎㅎㅎ
비 오는 날의 냥이들이 거실 창가에서 쉬고있다
우리집에서 덩치가 제일 큰 달이는 어릴때 방에서 키워서 그런지 요즘들어 종종 거실에 들어와 이렇게 쉰다
잠들기 전의 달이
드디어 꿈나라로 갔다 ㅋㅋㅋ. 한 시간쯤 지나면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달이가 마냥 귀엽다
엊그제 잠깐 외출할때 담장 위에 놀던 똘이가 돌풍을 기다리기라도 하는듯이 올때까지 이렇게 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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