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황매산의 억새
우리집 냥이들

우리집 냥이들의 겨울나기

by 돌풍56 2021. 12. 15.

우리집에는 5마리의 냥이들이 산다. 그 중 한마리인 달이는 입양을 한 냥이지만 나머지 4마리는 길냥이 가족이다. 그러나 이젠 길냥이도 아닌 그냥 집냥이가 되어 몇 년째 돌풍家에서는 한 가족처럼 지내는 반려동물이다 ㅎㅎㅎ.  우리집 냥이들의 겨울나기를 올해도 또 올려본다.

 

입양받은 달이와 길냥이인 까미는 껌딱지 처럼 항상 이렇게 붙어다니고 함께 잠을 자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ㅋㅋㅋ 
새벽 6시면 잠을 깨우는 똘이의 울음소리에 현관 물을 열면 이렇게 달려 들어와 밥을 먹는 냥이들
아침 해가 밝으면 대문앞에서 산책을 하는 똘이와 달이
아침 현관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똘이와 까미 ㅋㅋㅋ
담장위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길냥이인 몽실이는 우리집에서 5년째 살고있으며 똘이,까미,노미의 엄마냥이다
켓타워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몽실이와 노미(켓타워의 방 아래 보이는 하얀상자는 전기방석 스위치 박스 임)
가장 덩치가 커서 다른 길냥이를 쫒아내는 우리집 파수꾼인 달이
아침밥을 먹고 현관에서 졸고있는 까미와 노미
똘이와 달이의 하루
그런데 다음 날에 보니 까미와 똘이가 함께 자고있는데 사진을 찍을려니 똘이가 벌떡 일어나 버렸다 ㅋㅋㅋ 
달이와 똘이

 

몽실이와 까미
오늘 오후에 마트를 갈려고 나오는데 달이가 담장위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마트에서 돌아오는데 차위에는 달이가 앉아있고 차 앞에는 몽실이와 똘이가 기다리고 있네 ㅋㅋㅋ
그래서 달이와 찍은 셀카
위에 보이는 케타워에는 달이와 까미가 함께 잠을 자고 (켓타위 방에는 추운 겨울을 위해 모두 전기방석을 설치해 놓았음)
앞에 보이는 켓타워에는 몽실이와 똘이가 함께 자는데 어제 밤부터는 똘이가 집을 나와 이사를 했다 ㅋㅋㅋ, 그리고 저기 뒤에 보이는 켓 타워에는 우리집에서 가장 비싼 노미가 혼자 잔다(노미가 어렸을때 뒷다리 골절로 수술비가 80만원이나 들었기 때문) 
어제 밤부터 마당의 테이블 위로 이사를 나온 똘이의 잠자리 ㅎㅎㅎ.  추운 겨울 낮에 택배상자에 앉아있어 아이스박스로 교체를 해 주었더니 이젠 잠도 여기서 잔다 (전기담요도 없는데 그래도 몽실이와 함께 자다가 혼자자니 더 좋은가 봅니다 ㅋㅋㅋ)
노미가 혼자 잠을 자고있는 모습을 방금 찍었다. ㅋㅋㅋ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