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5일
나사랑 둘레길의 시산제가 있는 날이다
날씨는 흐렷다가 비가 오더니 경주에 도착을 하니 비는 거쳤다. 아런날에는 기분도 별로 지만 시산제의 장소도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이라 좀은 의아한 분위기였다
진영휴게소에 들렀는데 돌풍이 새벽에 일어났을 때 비가 오고 있었는데 그 시간 높은 산에는 흰 눈이 내렸었네 ㅋㅋㅋ
양산을 지나는데 또 갑자기 비가 내린다 ㅋㅋㅋ
경주 서라벌광장에서 휴식중에 절친 형님과 함께
선덕여왕릉 주차장에서 치러지는 나사랑 둘레길 산신제의 상차림이 준비되었다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회식에 이어 강신 그리고 초혼문 낭독에 이어 산신제의 초헌관에 회장님이 첫 잔을 올리면서 산신제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동료들의 헌작으로 산신제도 마무리를 향합니다
음복이 이어지면서 2024년 산신제를 마치고
아침 겸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돌풍은 동영상 촬영을 마치고 셀카놀이를 합니다 ㅎㅎㅎ
아, 점 메뉴 한상 ㅋㅋㅋ
식사시간의 메뉴는 산신제를 마친후라 막걸리에 돼지고기가 주메뉴가 되었다
식사를 일찍 하고 인근의 선덕여왕릉을 갈려고 했는데 공사 중이라 포기하고 친구와 근처 신문왕릉을 찾아갔다
다른 왕릉과 달리 신문왕릉의 특이한 구조
신문왕릉 전경
장소를 옮겨 찾아간 첨성대에서
덕분에 돌풍도 모처럼 남이 찍어주는 사진을 찍게 되었다 ㅎㅎㅎ
인왕동고분군 전경
반월성을 산책하다가 초승달의 조각상에서 한 컷
반월성에서 노송을 배경으로 임원진들과 함께
산악회의 최고연장자이신 절친 형님과 포즈
멋진 배경을 발견하고 여유있게 포즈를 취하고
비가 개인 먼산을 줌인하여 한옥을 담았다
교촌마을에 에서 설중매를 배경 삼아 전 회사동료와 함께
교촌마을에 화려한 봄을 전해주는 설중매
교촌마을의 최 씨고가
최 씨가 가에서
최씨고가의 산수유가 노랗게 꽃이 피기 시작한다
내물왕릉을 줌인했다
계림의 왕버들이 몇 백 년이 될 듯해 보인다
첨성대주차장에서 다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삼릉으로 간다
돌풍은 삼릉에 몇 번이나 왔었던 곳이라 호기심이 없었지만 삼불사를 찾아가려고 한다
엊그제 갑자기 다리가 아파서 병원진료를 받고 왔다는 절친형님과 함께 형님의 친구가 불참하여 오늘은 돌풍이 형님과 함께 동행을 하게 되었다
노송이 아름다운 경주 삼릉
삼릉에서 망월사를 갔다
망월사 경내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을 참배하고
예쁜 연등이 매달린 풍경에 셔터를 눌러본다
친구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망월사 부근에 있는 삼불사에 들렀다
삼릉을 떠나 식당에 들러 이른 저녁을 먹는다
2024년도에도 무궁한 나사랑 둘레길의 발전을 위한 파이팅도 외쳤다
순두부로 배를 채우고 다른 때와 달리 좀 이른 귀갓길에 올랐다
'산길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풍의 알프스 트레킹 2일차(브레방-L INDEX-락블랑산장) (0) | 2024.08.04 |
---|---|
돌풍의 알프스 트레킹 1일차(인천공항-도하-제노바-샤모니) (0) | 2024.08.02 |
백양사로 떠나는 겨울 여행 (하편) (2) | 2024.02.02 |
백양사로 떠나는 겨울 여행 (상편) (4) | 2024.01.30 |
14년만에 찾아간 덕유산 산행 (2) | 2023.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