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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하고싶은 이야기

앵두를 수확하던 날

by 돌풍56 2024. 6. 2.

2024년 6월 2일

마당 한편에 자리 잡은 앵두나무에 올해도 어김없이 앵두가 새빨갛게 달렸는데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 창원에 사는 막냇동생에게 연락하니 진액을 만들어 먹겠다고 하여 가져가겠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모두 따서 선별하여 당근마켙에 무료로 드린다고 하니 순식간에 달라는 사람이 많아 제일 먼저 오신 분에게 드렸는데 올해도 량이 많아 남들에게 주기보다는 형제들에게 우선 연락을 해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다행히 막냇동생이 가져가겠다고 하여 어제부터 시간을 내어 따서 선별하고, 오늘 오전에도 익은 것만 땄는데도 3.5kg은 충분한 것 같다. ㅎㅎㅎ

우리 집에도 지금까지 엑시스와 앵두주를 만들어 놓았기에 더 이상 여유가 없으니 새콤달콤한 빨간 앵두가 왕보리수에 이어 우리 집의 두 번째 과일로 수확하는 하는 날이었다

첫 번째 과일인 왕보리수는 일조량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돌풍의 간식거리 정도밖에 안 달렸었다 ㅋㅋㅋ

 

 

3월 18일에 촬영한 우리집의 앵두꽃

 

6월 1일에 찍은 앵두나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새빨간 앵두가 탐스럽기만 하다

 

6월 2일 앵두를 따면서 찍은 돌풍의 셀카

 

이번에 딴 앵두만 3,5kg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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