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 이어서 ~~~
일요일 날
이른 아침에 혼자 산책길에 나섰다 , 만리포해수욕장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도를 보니 인근에 천리포해수욕장도 있고, 백리포해수욕장도 있어서 인터넷지도로 검색해 보니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아 아침에 운동삼아 갈려고 길을 나섰다.
아침에 다시 해수욕장으로 나갔더니 갈메기가 백사장에서 반긴다
갈매기와 잠깐 사진도 찍고 놀았다
바다에는 카누? 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솔향기를 맞으면서 해변길을 걸어 물닭섬으로 향한다
해안 곳곳에 해수욕객을 위한 간이샤워시설이 이색적으로 닦아온다
만리포호텔도 보인다 ㅎㅎㅎ
왼쪽에 보이는 섬이 물닭섬이다
만리포해수욕장 끝머리에 분수광장이 있다
물닭섬에서 바라보는 만리포해수욕장 전경
물닭섬 탐방로에 현수교가 있는데 안정등급 심사에서 E등급을 받아 이용이 금지되어 아쉽지만 우회를 한다
물닭섬에서 보이는 건너편의 닭섬이 귀엽게 보인다
물닭섬에서 보이는 천리포해수욕장이다 ㅎㅎㅎ
물닭섬을 한 바퀴 돌고 나니 마지막에 해상보도가 나타났다 ㅎㅎㅎ
다시 발길을 돌려 천리포수목원으로 향한다. 천리포수목원은 오늘 일정에는 없지만 탐색을 하기 위해서이다. 요금이 비싸기도 하지만 전우들의 마음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ㅋㅋㅋ
수목원을 지나니 천리포해수욕장이 100M 전방님을 안내판이 가르켜준다 ㅎㅎㅎ
천리포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닭섬은 정말 아름답다
닭섬을 배경삼아 셀카도 찍었다
천리포방파제에 도착해서 백리포를 갈려고 시계를 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출발할 때는 2시간이면 될 줄 알았는데 물닭섬을 돌다 보니 시간이 너무 지나가 버려 백리포까지 갔다 오려면 아침식사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릴 것 같아 포기를 하기로 한다
천리포 방파제에서 보이는 천리포해수욕장은 해변 숲이 무료캠핑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천리포에서 다시 돌아오다가 멋진 소나무를 배경삼아 만리포해수욕장을 본다 ㅎㅎㅎ
만리포해수욕장의 파도를 촬영하다가 폰을 보니 부재중전화가 몇 통이나 와있었다. 아뿔싸, 폰이 어젯밤 잠을 잘 때 무음으로 해놓았다는 것을 돌풍은 모르고 있었다. 전우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오지 않는 돌풍을 찾고 있었다 ㅋㅋㅋ
숙소에 도착하니 출발부터 2시간 반이 지났다.
평택부대찌개로 맛있는 아침밥을 먹고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로 한다
관광지에서 외식을 하다보니 맛은 간데없고 돈만 날리다 보니 이젠 되도록이면 직접 맛있는 반찬부터 준비를 해와서 식사를 하는 편이다.
만리포에 왔으니 바다에 발이라도 담가보고 가야죠 ㅋㅋㅋ
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빼고 ㅋㅋㅋ
돌풍의 절진 종영이는 입대 후 늘 함께 있었으며 지금도 장성에서 농사를 짓고 있어 어떤 전우보다 가깝게 지내고 있다
돌풍의 영원한 선임하사 기종이 ㅎㅎㅎ
돌풍부부의 셀카
만리포의 파도가 그림을 그리고 있네
끝없이 펼쳐진 서해바다의 명소인 만리포해수욕장
날씨가 흐리지만 비가 안 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ㅎㅎㅎ
파도가 만든 작품
만리포조형물 앞에서
점심은 서산의 맛집 유천냉면으로
맛있는 점심식사가 끝나면 또 5시간의 긴 장거리운전을 해야 한다
11월 망년회를 기다리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들린 옥천휴게소의 하늘은 돌풍에게 샘통을 부린다 ㅋㅋㅋ
흐린 날은 있었지만 비 오는 날은 없었는데, 지금까지 돌풍 전우모임에는 맑은 날이 엄청 많았었다 ㅎ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정리하고는 곧바로 문경 옹달샘황토민박 홈피에 들러 2024년 망년회를 위한 예약을 마쳤다
또 그때까지 전우님들과 가족의 건강을 바라면서 ~~~~~~~
'전우들과 만남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전우가 뇌경색으로 입원을 했다기에 (0) | 2024.12.20 |
---|---|
만리포에서 만나는 나의 전우들 (첫 날) (2) | 2024.06.26 |
회룡포에서 만난 70대의 전우들 (하 편) (1) | 2024.04.04 |
회룡포에서 만난 70대의 전우들 (상 편) (2) | 2024.04.04 |
전우들과 2023년 망년회가 있던 날 (하 편) (2) | 2023.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