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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발길 가는대로413

양복을 사려고 나선 하루 2010년 9월 18일 어젯밤에는 늦게 인천에서 아들이 왔다 창원과 인천 거리이지만 어찌 외국에서 근무하는 딸아이 보다 얼굴보기가 더 어렵네 그런 아들이 명절이라고 왔기에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12시가 훨쩍 넘어갔다 아침 9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아들과 집사람과 함께 양산의 .. 2010. 9. 18.
부산 비엔날레를 한다기에... 몇일전 부터 형님으로부터 부산비엔날레를 한다면서 시간되면 사진촬영을하러 가자고 한다 일요일에는 집사람과 봉평 메밀꽃축제를 가기로 했기에 토요일로 선택을 했다 그로 부터 몇일이 지난 9월 10일 여행사로 부터 연락이왔다 12일(일)날 가기로 예약된 봉평메밀꽃축제 출발이 인원이 부족해서 취.. 2010. 9. 12.
해운대에서 흘린 땀 2010년 8월7일 토요일 여름휴가의 막바지에 일정이 꼬이기 시작하여 나선곳이 해운대다 아마 해운대를 갔던 즉이 10년은 더 되었던것 같다 동백전철역에 내렸는데 방향감각이 없네 ㅋㅋㅋ 몇번이나 길을 물어 찾아간곳이 동백섬 옛날에는 버스에서 내리면 동백섬이 한눈에 보였던것 같았는데.......... .. 2010. 8. 10.
창원의 연꽃마을을 찾아갔더니... 2010년 7월10일 엊그제 웹스핑을 하다가 연꽃피는시기를 알아봤더니 지금이 적기라고 한다 다시 "창원 연꽃"을 검색하니 연꽃마을이 있어 휴일날 여행겸 찾아가기로 한 날이 오늘이다 금요일 밤 장비를 챙겨놓고 잠을잤는데 잠이 안온다 새벽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고 집사람을 깨워 아침식사는 하는둥 .. 2010. 7. 11.
비오는 날의 추억여행(보성 녹차밭)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전남 장성에 사는 군대전우의 아들 결혼식이있어 광주로 갔다 미리 일찍 출발을 하였지만 시간이 많아 사우나에 들렀는데 잠깐 잠이 들어 5분 지각이네 결혼식이 끝나고 붸페에서는 아는 사람이 없어 참 초라하더만 다른 전우들은 모두 너무 멀리있어 혼자 참석을 했었거든요. (대표로.....) 식사도 하는둥 마는둥 하고 보성 녹차밭으로 출발을 했죠 이 먼 거리를와서 결혼식만 보고 가기에는 투자비용이 너무 많으니까 (유류비만해도 10만) 보성 녹차밭에 도착을 하고 보니 장대같은 비와 바람이 부는데도 사람이 여기 다 있었네 한손에는 우산, 또 남은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찍은 사진이 영 엉망입니다 ㅎㅎㅎ 광주에서 보성 녹차밭으로 가는길에서 찰칵 (한손은 핸들, 한손은 카메라) 비바람에 .. 2010. 5. 23.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사월 초파일이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를 가보기로 집사람과 약속을 했다 아침 준비를 하고 나섰는데 벌써 도로가 복잡하다 23일날 묘역 단장을 끝내고 1주기 행사를 한다지만 그날은 아마 꼼짝도 못할 것 같아 미리 가보기로 했는데........ 가다가 마주친 이정표가 나를 반깁니다 사이드미러로 바라본 뒷차량의 행렬이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도로의 방호벽에는 이렇게 노대통령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는 전시공간입니다 소담스러운 대통령의 표정이 시골 이미지를 풍깁니다 그러나 당신은 바보 노무현입니다 전시장 왼쪽 입구에 자리잡은 대통령의 유서를 읽으니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내부에는 노 대통령의 일대기가 상세하게.. 201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