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의 직장생활을 회상하며......
1980년 3월에 전역하여 그 다음해인 6월에 거제도의 대우조선에 첫 입사를 했다
1990년 대우조선정상화 차원에서 창원에 국민차 공장이 계획되면서 일본 스즈끼자동차에서
1년의 연수를 거쳐 창원의 대우국민차에 선발1진으로 입사아닌 입사를 하게되었는데
대우에서의 첫발이된 대우조선--대우국민차--대우자동차--지엠대우자동차--다시 한국지엠으로
회사명을 달리하게 되고 보니 감회가 참 남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이제 남은 기간동안은 비젼있는 회사, 밝은 전망과 희망이 영그는 그런 회사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GM대우, ‘한국지엠’으로…“공격적 내수 공략” | ||||||||
2~3년 안에 6조원 투자…지역경제와 고용에 훈풍 기대 |
▲ GM대우는 국내시장 입지 강화와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쉐보레(Chevrolet)’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2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발표했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손동연 부사장, 김태완 부사장이 쉐보레 배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ㆍGM대우> | ||||||||
GM대우는 국내시장 입지 강화와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쉐보레(Chevrolet)’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와 기존 제품의 연식변경 모델 등 모든 신제품이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된다. | ||||||||
또한 GM대우는 회사명을 ‘한국지엠주식회사(GM Korea Companyㆍ이하 한국지엠)’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중 절차를 마치는 대로 완료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까지는 대리점ㆍ홈페이지ㆍ공장 조형물ㆍ작업복 등 회사 이미지와 관련된 일체를 교체할 계획이다. | ||||||||
이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은 “새 브랜드 전략은 한국시장에 전념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며, 한국이 글로벌 GM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한 뒤 “GM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한국시장에 소개해 기쁘고, 쉐보레 도입을 시작으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또한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회사는 더 많은 제품 세그먼트(=부분)에서 경쟁하게 됐고, 고객들은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며 “이런 변화는 회사는 물론, 임직원과 딜러(=판매자)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국내에서 ‘시보레’로 일컬어진 브랜드 ‘쉐보레’는 현재까지 국내 상표로 등록되지 않았다. GM대우 관계자는 “한국시장에서 100년 이상 사용될 브랜드로 글로벌 통일성을 맞추고 한국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향후부터는 ‘시보레’보다 ‘쉐보레’로 브랜드 이름을 통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출시 후 첫 3년 동안 69만 9000대라는 경이적 판매를 기록하며 쉐보레의 아이콘으로 사랑을 받았던 카마로 내부 모습. | ||||||||
신제품 8차종 글로벌 수준 서비스 도입 | ||||||||
GM대우는 신차 출시 전략을 세우고 신제품 8차종을 단일 브랜드 ‘쉐보레’로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쉐보레 브랜드로 선보일 신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카마로(Chevrolet Camaro. 위 사진),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 그리고 SUV(Sports Utility Vehicle) 새 모델과 프리미엄급 중형 세단 등을 포함한다. | ||||||||
아카몬 사장은 “신차 출시로 고객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까지 새로 정비해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의 우수한 판매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쉐보레의 장기적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새 브랜드 전략은 모기업 GM이 글로벌 GM의 주요 생산과 연구개발 거점으로 GM대우의 역량과 회사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GM대우의 지난해 총판매실적은 2009년보다 20% 신장했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증가에 힘입어 완성차 수출은 35% 증가했다. | ||||||||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는 총425만대를 돌파했으며,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되는 차량 4대 가운데 1대는 한국에서 생산됐다. | ||||||||
아카몬 사장은 “한국지엠은 GM의 신차 개발과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서 쉐보레의 세계적 성장을 이끄는 동력원”이라며 “내수시장 점유율과 수익을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고용을 창출함으로써 국내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
한편,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발표한 20일, 이사회가 열려 새 회사명이 검토됐으며, 이사회는 회사명 변경을 승인했다. 회사명 GM대우를 ‘한국지엠주식회사(GM Korea Company’로 변경하더라도 현재의 ‘지엠코리아주식회사(GM Korea Co. Ltd.)’는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캐딜락(Cadillac)’ 브랜드만을 담당한다. |
▲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프리젠테이션으로 쉐보레 도입과 한국지엠으로 회사명 교체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 ||||||||
지역경제와 고용에 훈풍 기대 | ||||||||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 가운데 ‘4분의 1’정도를 차지하는 GM대우가 쉐보레를 전면에 내세워 내수시장 확대를 꾀하고, 회사명 변경으로 글로벌 GM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어 인천 지역경제와 고용에 훈풍이 기대된다. | ||||||||
GM대우는 올해 출시하는 신차 8종 가운데 6종을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협력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에 훈풍이 예상된다. 특히 신차 출시에 따른 추가 고용도 예상된다. GM대우는 연간 300~400명의 연구인력 등을 채용해왔다. 연구인력 외에도 국내 서부지역 직판 사업에 따른 마케팅과 판매직원들도 추가로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
아카몬 사장은 “GM대우 출범 후 7000명을 고용했다. 앞으로 연구개발, 파워크레인, 차량 개발, 서비스 마케팅과 직판에 따른 판매직원 등을 신규로 채용할 것이다. 한국 대학 졸업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 ||||||||
또한 향후 2~3년 안에 신차 개발과 마케팅 등을 위해 6조원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GM대우는 그동안 제품개발과 시설 설비 등에 매년 1조 3000억원을 투자해왔다고 밝히고 있다. | ||||||||
이종관 인천경영자총협회 상임 부회장은 20일 <부평신문>과 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시장 논리에 따른 브랜드 교체다. 내수시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투자와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야한다. 또한 내수 확대는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훈풍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1911년 창립된 쉐보레 브랜드는 스위스 태생 카레이서인 창립자 루이스 쉐보레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쉐보레는 GM의 4개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이자 GM의 최대 글로벌 브랜드로서 2011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글로벌 GM 총판매량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 ||||||||
GM대우는 지난해 GM의 쉐보레 총판매량의 25% 이상(CKD 즉, 반조립부품 수출 포함)을 기여했으며, 글로벌 GM의 경차와 소형차 개발본부로서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 경차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디자인과 제품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북미와 유럽시장은 물론, 아시아와 남미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글로벌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
부평신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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