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순천만의 일몰
하고싶은 이야기

2011년 우리집의 봄

by 돌풍56 2011. 3. 12.

2011년 3월 12일

지난 주부터 옆지기가 역정을 내고 있

요즘은 뭐가 그리 바쁜지 하루도 집에서 쉬는 날이 없다 보니 우리집 화단에 봄이 왔는데도 요즘은

관심도 안보인다고 투덜거린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내일은 일요일이지만 이틀 모두 출근을 해야 한다

옆지기 소원은 들어주어야 겠기에 하는 수 없이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화단으로 갔다

다행이 해가 길어 사진촬영에는 그나마 다행이다

화단에는 벌써 발을 들여놓기가 겁난다

여기저기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고 있었다 ㅎㅎㅎㅎㅎ

아침에 일어나 30분만에 세수하고,밥먹고 출근하다보니 화단에 눈이 갈 여유가 없었는데 매화는 만발을 하고 있네그려

 

매화가 만발한 우리집의 봄

 

연산홍도 잎의 윤기가 나고요

 

이름은 모르지만 벌써 새싹이 날려고 합니다 ㅎㅎㅎ

 

지난 가을을 멋지게 장식했던 소국도 벌써 이렇게 자라고 있었다

 

춘란도 꽃대가 올라오고 ~~~~~~~~~~~

 

수국의 우아한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작고도 예쁜 빨간꽃인데 이름이 뭐지 ㅋㅋㅋ.............. 

 

5월의 난초 ㅋㅋㅋㅋㅋㅋㅋ

 

앵두나무도 움이트고

 

초롱처럼 예쁜꽃이피는데 온 화단이 천지네요

 

잔디밭에서 끈기를 자랑하는 꽃입니다

 

꽃과 벌

 

겨울에도 자라고 있는 로즈마리가 향기를 뿜고 있습니다

 

백목련

 

이것도 난초네 ㅋㅋㅋ

 

천리향이 꽃을 피우기 직전입니다

 

하늘색으 파란꽃을 피우는 메발톱

 

대문위의 키위는 아직 소식이 없어요. 잎이 늦게 돋아나기에 .............

 

화분의 국화도 봄을 맞이하고 있어요

 

1년내내 꽃을 피우는 꽃기린

 

현관에 있는 포인센티아는 3개월이 지난 이제야 꽃잎이 떨어지고 있어요

 

2011년 우리집의 봄은 벌써 봄의 한가운데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728x90

'하고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놈 때문에 ~~~~~~~  (0) 2011.04.05
한 밤중에 꾼 악몽  (0) 2011.03.28
어제 한 밤중에 누가.....  (0) 2011.02.23
무거운 마음을 달래려고  (0) 2011.02.17
동네 형님들과 고스톱을.....  (0) 2011.02.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