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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황매산에서
산길 따라서

돌풍! 도봉산에 서다 (하편)

by 돌풍56 2011. 6. 24.

돌풍!  도봉산에 서다  " 하편 " 입니다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의 안내판 

 

 도봉산 안내

 

                  자운봉의 한 모서리에 멋진 돌기둥이 있어서 촬영 

 

하마터면 신선대에 올라보지도 못하고 지나왔을텐데 지나가다가 다시 돌아와 올랐던 신선대 안내표지판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백운대와 인수봉이 보인다

 

신선대 정상의 안내판 

  

도봉산 소개 

 

 만장봉 아래로 의정부시내가 펼쳐저있다 

  

북한산의 인수봉을 줌인해 보았더니 코앞에 있는것 처럼 느껴진다 

 

신선대정상에서 포즈를 취했는데 자운봉이 붙어 있는것 같네 ㅋㅋㅋㅋㅋ 

뒷편의 바위가 도봉상의 최고봉인 자운봉 정상이지만 올라갈 수는 없는 산이다 

 

 자운봉의 정상 전경

 

신선대 정상 

  

신선대에서 내려다본 오늘의 최종목적지인 사패산이 저멀리에 보인다 (좌측 중앙 흰바위) 

  

좌측의 자운봉과 우측의 신선대

 

포대능선으로 가는 숲길에 들어서니 시원한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준다 

 

포대능선에 위치한 포진지를 보니 최전방에 근무시절의 벙커공사가 떠오르네 ㅎㅎㅎ 

 

포대능선에서 본 의정부시 전경 

 

                 만장봉의 측면모습

 

                 아직 가야할 사패산까지의 길이 3.3Km남았다

 

이렇게 사패산가는 길은 계단공사가 한창이었다  

 

 

 

가는 도중에 나타난 헬기장

 

 

 

 

 

포대능선  

 

 포대능선 안내판

 

  

 

 

 

포대능선의 산불감시초소에서 땀도 닦고 물도 마시고, 그런데 물이 딸랑딸랑한다. 아직 갈길이 먼데 

 

 

 

 

 

시원한 숲길을 내려간다  

 

여기는 사패산을 갔다가 뒤돌아와  범골능선으로 하산을 해야하는 곳이다 

 

 이상하게 생긴 저 바위의 이름이 무엇인지 ?

 

 

  

 사패산 정상에서 보는 북한산과 도봉산

 

어디선가 인적이 있어 내려갔더니 두사람이 데이트중이네 ㅋㅋㅋㅋㅋ

염치를 불구하고 사진을 부탁했는데 여러각도로 촬영을 해주셨다ㅎㅎㅎㅎㅎ 

 

 여기서 보이는 북한산과 도봉산,사패산이 돌풍이 이번에 종주를한 산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

이 기분은 오래토록 간직해야 할텐데  ~~~~~~~~~~

 

북한산의 백운대와 도봉산의 오봉을 줌인해 보니 정말 장관을 이루고 있네 

 

여기서 범골입구까지가 2.6Km나 남았는데 목표를 달성하고나니 목이 말라오는데 물은 단 한방울도 없다

빨리 내려가서 식혜 1,5리터를 한꺼번에 마시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런데 천심이 통한 것일까 올라오는 아주머니가 물을 한병주는데

그 자리에서 단번에 마셔버렸다

정말 고맙고 감사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인사만 하고 내려왔다   

 

드디어 물이 있는 호암사에 도착을 하고 또 신나게 물을 마셨다

땀은 비오듯하고, ~~~~~~~~~~~~~ 

 

호암사정면에서 보이는 돗단배 같은 바위   

 

범골통제소에 도착을 했지만 아직 갈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사패산은 다내려와 식혜 큰 것 한병을 통째로 다마시고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회룡역을 찾아간다

이젠 부러울 것이 없구나 ㅎㅎㅎㅎㅎ 

 

이번 도봉산 종주의 종착역인 회룡역이 코앞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철타고 서울가서 찜질방에서 땀이나 씻고 저녁먹고 잠이나 실컷 자야지

 

4박5일간의 장기근속휴가

혼자떠난 서울의 북한산과 도봉산 종주

그리고 30년만의 전우와의 만남

정말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이 된 휴가였다

혼자 휴가를 보내준 집사람도 고맙고 3박4일을 숙식재공은 한 전우도 고마울 뿐이다

이제 여름휴가가 될때까지 또 열심히 일을해야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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