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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나의 가족들

형제들의 봄 나들이(3편)

by 돌풍56 2012. 3. 14.

 

형제들의 봄 나들이 (화개장터와 광양 매화마을편)

 

 

아침 산책을 마치고 먹는 식사는 꿀맛입니다

 

밥을 먹다가  전 날 밤의 이야기로 웃음보가 터지고 ~~~~~~ 

 

이렇게 즐거웠던 밤을 보내고 한자리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민박집앞의 피아골 단풍마을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고

 

여장을 챙겨 다음 목적지인 화개장터로 출발합니다

 

화개장터를 가리키는 이정표

 

아침부터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잔뜩 움추려 모자까지 푹 뒤집어쓰고 ㅎㅎㅎㅎㅎㅎ

 

처음 온 동생들은 신기하고 볼것도 많은 것 같네요

 

수족관의 빙어가 장관이다

 

화개장터 팔각정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온갖 지리산의 약초들이 가득한 가계도 둘러보고

 

눈앞에 대장간이 보인다

 

꼬마들이 신기한듯 대장간을 한참이나 보고있네

 

아기자기한 도기제품에 눈길이 가고

 

눈요기만 할려고 해도 시간 가는 줄을 모르네요

 

펑튀기를 사들고는 시장구경을 마무리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의 남도대교를 건너 전남의 광양 매화마을로 향합니다

 

아직 이른철이지만 매화와 어울리는 시 한수에 마음을 담아보고~~~~~~~~~~~

 

발아래로 보이는 주차장에는 이른 봄인데도 관광버스는 많아보이네요

 

예쁜 매화에 눈이 마주치고

 

매실가의 포토죤에서 형제들의 흔적을 남깁니다

 

간간히 보이는 꽃에 감탄사가 나오고

 

매화마을 중심부에는 매실항아리의 장관에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고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고요히 흐르는 섬진강가에 봄이 성큼 닦아와 있고

 

그 만큼 우리 형제들의 마음도 여유로워 보입니다

 

푸른하늘과 푸른강 그리고 대나무숲

 

활짝핀 홍매화앞에선 여형제와 울 집사람

 

뭉게구름핀 하늘에 매화가 ~~~~~~~

 

구비구비 돌아다니는 즐거움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놓은 초가집

 

                                          돌담앞에선 집사람

 

                                             돌풍도 이렇게 찰칵     

 

                                             울 형님

 

돌풍의 막내 여동생입니다

 

매천황현

 

바람이 추워도 봄이오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ㅎㅎㅎㅎㅎ

 

팔각정을 돌아 마지막길로 접어듭니다

 

청매실농원을 가꾼 억척스러운 주인장입니다

 

                                            매실가의 입석

 

홍매화에 잠시 시선을 빼았기고 ㅋㅋㅋㅋㅋㅋ

 

한참을 돌아와 주차장에서 휴식을 가집니다

 

 

다음은 마지막편인 고성 옥천사와 문수암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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