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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나의 가족들

형제들의 봄 나들이 (4편)

by 돌풍56 2012. 3. 15.

 

형제들의 봄 나들이 4 (옥천사와 문수암편)

 

 

화개장터를 떠나 경남 고성의 옥천사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형님과 형수님은 먼저 고향으로 가시고 우리는 옥천사로 향합니다

 

옥천사의 사천왕상에 예를 드리고

 

경내로 들어서니 스님의 불경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자방루에서 대형 법회를 하고 있어 대웅전을 참배를 할 수 가 없어 그냥 발길을 돌려야 하네요 

 

 

옥천사를 떠나 문수암에 올라갑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있지만 항상 많은사람들이 찾아오는곳 문수암

 

먼저 한숨을 돌리고 법당으로 갈려고 잠쉬 휴식을 취하고 부처님을 찾았습니다

우리형제들이 이렇게 절을 찾는 것도 어릴때부터 어머님을 따라 다녔던 추억과 어머님이 떠나신 허전함을 메꾸기 위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문수암에서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

 

법당을 나와 내려오는 계단에서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항상 이렇게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수암을 나와 도착한 약사전을 배경으로 ~~~~~~~~~~~~

뒤편의 인자하신 부처님의 품속이 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뒤편 저 멀리 문수암이 보이고

 

부처님의 품속에 다시 한 번 안겨봅니다

 

                                            약사여래불의 인자하신 표정에 마음을 놓아봅니다

 

                                           종에 새겨진 부처님상

 

문수암을 나와 좌측에 있는 보현암에서

 

법당을 찾아가는 길

 

보현암의 법당은 부처님이 동굴에 모셔져 있네요  

 

                                             옆에는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이 있고   

 

보형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도 아름답기거지없다

 

약사전이 좌측 산위에 보이고

 

부처님께 기도하는 불자의 모습에 마음이 가라앉고

 

보형암을 나와 이제는 집으로 가야하네 ㅎㅎㅎㅎㅎ

 

주차장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처리하고 ㅋㅋㅋㅋㅋㅋㅋ 

 

2012년 봄

돌풍형제들의 봄 나들이를 이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즐거웠던 봄의 향연처럼 올 한 해도 모두 보람있고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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