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남지를 가다 (2편)
안개와 어우러진 유채가 한 폭의 동양화 같다
행사준비요원들의 수고는 비가와도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되고 있었다
유채꽃밭에서의 데이트
이 두루미는 준비요원들이 처음에는 돌무더기 앞에 세워둔 것을
돌풍이 이왕이면 꽃속에 있는게 좋을것 같다는 제안으로 이렇게 유채꽃속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ㅎㅎㅎㅎ
이름모를 하얀꽃과 튜울립 그리고 남지철교가 조화를 이룬다
네들란드를 연상하는 끛없이 펼쳐진 꽃밭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
아파트가 마치 호화로운 성처럼 보이네 ㅋㅋㅋㅋㅋ
수채화처럼 예쁜 형형색색의 튜울립과 유채꽃
돌풍의 눈이 즐거운 하루를 보낸 날
한반도 지형으로 꾸며졌다는 튜울립
양 사방이 온통 꽃 꽃 꽃
빗물 배수작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하고 ~~~~~~~~~
빗물만 없었으면 저기에 애인하고 앉아 데이트라도 해 봤을텐데 ㅋㅋㅋㅋㅋ
뒷 배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꽃속의 벤치
하늘높이 솟은 솟대와 유채
튜울립 천국이다
빗속에서도 꽃구경은 즐겁기만 하다
ㅎㅎㅎ 개구장이들의 뽀통령인 뽀로로도 있네
저 멀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유채꽃 뿐이었다
뽀로로와 친구하기
그런데 비가오니 꼬마들은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
즐거운 봄 아름다운 꽃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중년들
가는곳 마다 원두막이 반기고 ~~~~~~~
돌풍 정도의 체격만 앉을 수 있는 통나무의자 ㅋㅋㅋㅋㅋㅋ
남지철교와 원두막
돌무더기도 노란 유채와 제법 어울린다 ㅎㅎㅎ
저기 앉아서 커피를 한 잔 마셔야 했는데 ㅎㅎㅎ
유채꽃길이 미로를 만들어 놓기도 하고 ~~~~~
관광차를 타고 구경도 하고
멋진 원두막들
자연과 어우러진 길
주인을 기다리는 벤치
비를 머금은 유채꽃
남지철교를 배경으로
우중의 유채꽃 관광객들
뽀로로가 어른들에게 더 인기가 있네 ㅎㅎㅎ
인도로 사용중인 구 남지철교
남지철교에서 바라본 유채꽃 축제장인 체육공원과 낙동강
새로 만들어진 남지철교
철교아래 조성된 초대형 주차장
철교좌우로 설치된 행사장
창녕군의 깃발과 유채꽃
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의 창녕군 남지의 유채꽃여행
비가 내렬 처량하기보다는 너무 즐겁고 보람있었던 하루를 남지유채꽃속에서 보내고
또 내일 일요일에는 회사로 출근을 준비해야만 한다 ㅎ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유채꽃을 뒤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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