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일
전날 부터 시작된 지리산 계곡에서의 피서를 다시 자리를 옮겨 한꺼번에 만끽하는 욕심으로 세석평전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찾아 내대리의 거림으로 간다 ㅎㅎㅎㅎㅎ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과일봉지와 카메라만 들고 온 계곡의 멋진 곳만 헤짚고 다닌다ㅋㅋㅋㅋ
거림에서 주차후 물놀이 및 이동경로
거림으로 가다가 들린 어느마을에서 보니 여기도 지난해의 폭우로 인한 공사가 진행중이라 다시 상류로 올라간다
갑자기 짙은 구름으로 변하더니 빗방을이 떨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거림계곡으로 직진중 ㅋㅋㅋㅋㅋ
최종 목적지인 거림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보니 위쪽으로 사람이 너무 많다
반대로 아래쪽으로는 길옆이고 경치가 별로라 패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는 카메라가 바쁘다 ㅎㅎㅎㅎㅎ
중간중간에 목욕도 하면서 ~~~~~
조용한 곳에 아지트를 만들고는 돌탑을 쌓았다
기념사진도 찍고 ㅎㅎㅎㅎㅎ
제법 그럴듯하여 방향도 잡아보고 ~~~~~~~~~~
이젠 마음놓고 물속에서 즐기는 시간이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고요
이름하여 부동산 투기꾼들이 말하는 알밖기 같아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산 맑은물에 몸과 마음을 녹인다
시원하고 맑은 작은 폭포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이렇게 아름다울줄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자로 가는 다리와 함께
버섯처럼 피어 오르는 폭포
누군가 세워놓은 작은 돌탑이 있어 찰칵~~~~~~~~~~~~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자 가는곳마다 절경이 따로 없다
ㅎㅎㅎ
1970년대 이야기들
한 동안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이젠 안개만 끼었다
그냥 두고 오기가 아까워서 다시한번 찰칵
거림마을에서
피서를 끝내고 창원으로 오는길에 찰칵했다
함안휴게소에 들러 팥빙수를 먹고 집으로 ~~~~~~~~~~~~~
여름
무덥기에 더욱 즐거웠던 지리산에서의 피서가 멋진 추억을 만들고
또 내일의 힘찬 활력소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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