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1일
아침부터 출근을 하는데 아우님으로 부터 문자가 왔다
" 오늘 퇴근하고 프로농구나 보러 가자 형 " 이런다
아우님이 보고싶은 농구는 동양오리온즈팀 전태풍선수의 현란한 드리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ㅎㅎㅎ
이 추운 날씨에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고 말았는데
퇴근시간이 되니 또 문자가 온다
퇴근을 하고 집에가니 마눌님이 맛있는 연근부침개를 해 놓았길레 먹다말고 아우님께 연락을 하고
잠시후 집에오더니 혼자 3개나 먹어버렸다
야 ! 임마 내꺼는 ~~~~~~~~
그렇게 이 추운 날씨에 농구장을 간다
창원종합운동장의 농구장은 집에서 걸어가도 코앞인데 ㅎㅎㅎㅎㅎㅎㅎ
농구장에 도착하니 난방열기로 인해 후끈하다못해 답답합을 느껴 상의도 탈의를 하고 응원을 한다
오늘 경기는 동양오리온즈 : LG세이커스의 경기다
현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창원연고의 LG세이커스지만 접전중이네
휴식시간마다 가전회사의 업체답게 다양한 경품행사가 이어진다
10점차로 앞서가다가 4쿼터종료 시점에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전에 들어가 겨우 승리를 한다
그런데 집에와서 9시 TV 뉴스를 보니 4년만에 단독1위라고 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핸드폰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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