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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태백산의 품에 안긴 영주 부석사 (하편)

by 돌풍56 2014. 10. 14.

상편에 이어서

 

부석사를 나오면서 ~~~

 

부석사주차장의 종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먹는 즐거움은 언제나 똑 같다 ㅎㅎㅎ

 

돌풍의 형제들 (뒷줄 좌측부터 형수님, 누님, 여동생 ,매제,막내여동생, 앞줄은 형님과 돌풍) 나머지는 불참 ㅋㅋㅋ

 

이렇게 부석사여행은 끝나고 버스에 탑승을 한다

 

다음에 들린 곳은 소수서원이다

 

소수서원

조선 중기에 세워진 서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서원이자 최초의 사액 서원이다. 서원은 조선 중종 37년(1542)에 풍기군수였던 주세붕이 우리나라 성리학의 선구자인 문성공 안향의 영정을 모신 사묘를 세우고 양반자제들의 교육을 위한 백운동서원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후에 명종이 풍기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의 건의를 받아들여 백운동서원에 ‘소수서원’이라는 친필 현판과 서적을 하사하고 토지와 노비를 주면서 면세와 면역의 특권을 내렸는데 이것이 사액서원의 시초가 되었다.

싱그러운 솔향기 나는 숲을 지난다

 

자연을 벗삼아 시를 짓고 학문을 토론하던 연못 건너의 취한대가 한가하게 보인다

 

서원입구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경렴정 (현판 : 고산 황기로)

학문을 논하던 곳으로 1543년 주세붕이 세웠다고 한다

 

부채살 모양으로 펼쳐진 소나무가 걸작이다

 

서원입구인 지도문

 

백운동이라고 쓰여진 학문을 연구하는 강학당 전경

 

일신재와 직방재

 

 

영정각

 

 

 

장서각

 

직방재와 일신재

 

문성공묘

 

 

 

 

 

소수서원을 지나니 만나는 선비촌이다

 

 

 

 

 

 

 

 

 

 

 

 

 

 

 

 

 

                   영주 사과축제기간에 열리는 행사에서 섹스폰 소리에 젖어본다 

 

모두들 잠시 음악에 취하는 시간을 보내고

 

뒷편에는 마당놀이 준비가 한창이지만 시간이 없어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해야 한다 

 

 

 

갖을 쓴 선비상이 편안하게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진짜 사과로 만든 대궐집이다 ㅎㅎㅎ

 

다음에 들린 곳은 풍기 인삼축제장

 

 

 

가을하는 높이 애드블룬이 떠있고 고수부지에는 천막이 즐비하다

 

초대형 인삼이 있고

 

푸른 강물따라 수많은 인파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좌우로 놓여진 연륙교를 건너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풍기인삼이 향내를 품긴다

 

인삼재배 시연도 보여주고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노래자랑이다 ㅎㅎㅎㅎ

 

하루종일 돌픙의 재종들 안전운행을 책임진 운전기사님의 모습도 담았다

 

3일연휴의 마지막 날이라 차가 엄청 밀린다

 

서산에 해가 지고 이제 즐거웠던 재종간들의 여행도 마무리를 향해 달리고 있다

 

2015년을 기약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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