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7일
텃밭 돌고르기를 끝내고 처음으로 모종을 심기 위해 창녕으로 향한다
뭘 심을까 ?
때마침 오늘이 남지 전통5일장날이라 기대도 된다
시장에 들러 채소모종을 고르는데도 십지않은 고민이 되는데 우선 고추,토마토,파를 살려고 한다
그러나 아침부터 돌을 고르다가 힘을 다빼고 만다
철거작업후 파뭍혔던 큰 돌덩어리가 얼굴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결국은 중장비가 동원되고 (곡괭이 ㅋㅋㅋ)
추후에 사용할 정화조의 배관작업도 마무리를 우선 하고
집 앞에 작은 공간에 한참이나 기다리고 있었던 더덕을 심었다
땅파기가 끝난 집안의 텃밭이다
쇠스랑으로 잔돌을 골라내고
오면서 남지장날에 들러 구입한 모종들이다
아삭고추-9포기, 꽈리고추-9포기, 오이-6포기, 들께-20포트, 대파-64포트,부추-50포트 ,방울토마토-3포기 ,일반토마토- 3포기
정화조배관을 연결한 재료들을 구입하여 마무리를 했다
본격적으로 이식작업을 할려는데 옆집의 주인장께서 퇴비를 2포대나 그냥 주신다
돌풍은 지난번에 감자파종때 남은 한포대만 사용할려고 했었는데 ㅎㅎㅎ
밭에 퇴비를 2포대나 뿌리고 이랑을 만들었다
오른쪽에는 고추와 들께를 심고
왼쪽에는 대파를 심었다
그러니 심는 방법이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네 ㅋㅋㅋ
배수구옆으로는 토마토와 오이를 심어 옆의 지저분한 것을 가릴려고 한다
지주대는 우선 이렇게 해놓고 새로운 것을 세워야 할것 같다
뒤편의 돌무더기는 지금까지 돌풍이 마당에 텃밭을 만들면서 골라내어 모아둔 것이다
오이도 이렇게 심고
이곳은 집 건너편에 있는 텃밭이다
부추는 집안에 심으면 안좋다는 말이 있어 감자가 심겨져 있는 밭에 심었다
아직 많은 공간이 있지만 틈나는 대로 다앙하게 심어 채소를 가꾸는 즐거움을 맛볼려고 한다
계절에 따라 고구마와 상치, 시금치,마늘,양파, 쪽파, 배추 무우 등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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