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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농가주택의 여유

대파 모종 심던 날

by 돌풍56 2015. 4. 29.

2015년 4월 27일

 

오늘은 창녕의 남지 장날이네

창녕에 가다가 시장에 들러 대파 모종을 샀다

지난 번에 산 모종이 너무어리다 했더니 누님께서 시장에 가면 큰 모종을 사서 심으라고 한다

농가주택에 도착하여 이웃집 형님께 전화를 하니 모판에 흙넣기 작업을 하신다고 하네

 

금방 집으로 오신 형님에게 지난 번 남지유채축제 사진과 액자를 전달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점심때는 같이 회를 먹으러 가자고 하신다 ㅎㅎㅎ

그리고는 곧바로 대파모종을 시작한다

 

부추를 심은 옆에 땅을 골라 대파모종을 했다

 

더덕도 파랗게 올라와 향을 피운다

 

자두나무도 벌써 부쩍 자랐다

 

메마른 잔디밭에 촉촉하게 물도 뿌려주고

 

심을때 연약했던 상치는 땅이 말라 몇포기는 이렇게 되어버렸다

 

말라 비털어진 텃밭에 물을 흠뻑주고~~~~

 

 

 

 

 

집 옆 텃밭의 감자는 모두 싹이 돋아나 무성하다

 

부추는 예상외로 잘 자라고 있다

 

초석잠도 심었는데 잘크고 있네 ㅎㅎㅎ 

 

감자벝 옆에는 머위도 있다

 

화단에는 줄장미와 개나리 그리고 철쭉도  새파랗다

 

집에 일을 끝내고 동네 입구에서 일하는 형님의 작업장에 지원을 갔다

모판에 흙을 넣고 계시는 형님과 마을 분들

이제 돌풍을 포함하여 6명이다 ㅎㅎㅎ

 

모판 1050개에 흙을 넣어 이렇게 보관을 하고 5월 7일에는 볍씨를 파종하고 다시 흙을 덮는다고 한다 

 

모판에 들어거는 용토는 정부에서 지원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형님댁의 작업이 끝나고는 점심으로 회를 먹으러 출발 ㅋㅋㅋㅋㅋ

점심식사를 하고는 또 옆집의 모판작업도 지원하고는 일과를 마쳤다

 

다음 5월 7일과 10일날에도 형님댁 일손지원을 부탁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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