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8일
정월 초 하루
설날이다
전 날밤 일찍 자리에 누웠는데도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싫다
그냥 따뜻한 방에 누워있고 싶은 마음뿐 ㅋㅋㅋ
이번 설날은 여느때와 달리 날씨가 포근해서 설날이 실감이 나지 않고 분위기도 예전 만큼은 아닌듯 하다
질부와 조카로 부터 새배를 받을려고 준비 중이다
내년 설날에는 며느리로 부터 받은 예단인 도포를 꼭 입어야 겠다 ㅎㅎㅎ
종손과 질부 그리고 며느리로 부터 새배를 받았다
이 놈은 할머니 코 앞에서 새배를 하고 ~~~
집안의 모든 어르신들 중에 혼자 남으신 숙모님과 큰종손, 큰조카 그리고 돌풍의 아들
숙모님께 새배를 드리고 나서 ~~~~
지나는 길에 담장너머로 촬영한 재실
길거리에는 설날인데도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 설렁하지만 새뱃길에 나선 동생과 종손은 즐거운가 보다 ㅎㅎㅎ
부모님의 차례상
돌풍의 부모님이 돌풍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실까
항상 이럴때면 차례가 끝나도록 부모님 생각에 잠기고 그러다 보면 눈가에 이슬이 맺히곤 한다
어머님 아버님
정말 보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의 차례를 지내기 전의 바깥모습
아들과 며느리는 일찍 성묘를 마치고 안동으로 가기위해 인사를 한다
엄마의 치마폭에 쌓인 종손의 귀여운 모습 ㅎㅎㅎ
이 놈은 만화영화에 빠져 금방이라도 텔레비속으로 들어갈 기세다 ㅋㅋㅋ
돌풍의 설날은 이렇게 자나간다
점심을 먹고 창원으로 와서는 휴식을 취한다
지나고 보면 그져 허무한 마음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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