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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나의 가족들

정초부터 형제들이 모였는데 ~~~~

by 돌풍56 2016. 2. 15.

2016년 2월 9일


정초부터 돌풍의 형제들이 막내 여동생 집에 모였다

설날 다음날인 2월 9일

뭐가 그리 보고싶다고 정초부터 막내가 점심한끼 대접하겠노라고 하니 빠짐없이 모인 돌풍의 형제들이다 ㅋㅋㅋ

넓은 집도 아닌데 옹기종기 모여 즐기는 설날 기분까지 그래도 좋기만 하다


창원에서 부산에 들러 여동생 내외와 함께 가다보니 돌풍이 가장 늦게 도착을 했다 

그래도 설날이라고 베트남에서 휴가온 매제도 참석을 하여 건배도 하고 ~~~~


둘째 매제는 킹크렙 다리와 씨름중이다 ㅋㅋㅋ


먼저 도착한 드신 형님은 뒷전에 물러 앉아있고


붙고 마시고 원래 술에 약한 石가들이지만 오늘은 예외가 없다 ㅎㅎㅎ

 

식구가 많다 보니 음식준비도 엄청 많이했다


배를 채우고 나니 먹는 속도도 점점 느려지고~~~ 


주방에는 아직도 요리중이다


막내의 씨댁이 남해 바닷가라서 자연산 도다리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베란다에서 바라 보이는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킹크렙으로 배를 채우고 나니 바로 점심식사시간이다 ㅋㅋㅋ


좁은 공간이지만 그래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는것 같다 ㅎㅎㅎ


식사가 끝나고 또 소주 한잔 


각자 사들고온 선물들


앙력 2월8일이 결혼기념일인 막내여동생 부부를 위하여 촛불을 밝혔다


형제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니 기분도 엄청 좋은가 보네 ㅋㅋㅋ



신중모드로 케잌을 절단하는 모습


케잌 절단 ~~~~


오늘 같은 날 러브샷은 필수조건이다 ㅎㅎㅎ


연이어 샴페인도 한 잔씩 돌리고 ~~~~



이렇게 즐거운 설날에 또 다른 결혼기념일이 더해지니 축제의 연속이다 


형제들이 있어 즐겁고, 그 즐거움이 있기에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돌풍家이다


매제들과 형님


두 생질과 여동생 누님 형수님 그리고 돌풍의 마눌님 ㅋㅋㅋ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을때 많이 놀자는게 돌풍家의 철칙이다 ㅎㅎㅎ


오자마자 계속하여 먹다보니 이제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싯점이다


항상 모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나이롱뻥


뭐가 그리 우스운지 웃음을 참지 못하는 여동생


패가 돌아가고 ~~~~


초반이라 모두 상대방의 눈치만 보며 긴장모드 ㅋㅋㅋ


나이롱뻥을 한참을 하다가 이제 윷놀이로 전환을 했다

나이롱뻥 보다는 기금 비축을 위해서는 윷놀이가 훨씬 좋기 때문이다 

남자 대 여자로 나뉘어 하니 한판이 끝나면 6천원의 기금이 비축된다 (이러다가 지갑틀릴지도 모르는데 ㅋㅋㅋ) 


마음대로 되지않는 웇놀이지만 말을 잘 놓아야 한다


시선은 항상 윷에 가있고 ~~~~


그래도 잘도 가는 상대방의 말을 보노라면 마음이 급해지기도 한다


애구!

개다 개 ㅎㅎㅎㅎㅎㅎㅎ


판이 끝날때마다 총무는 기금을 받기에 신경이 쓰인다


뭐야 !

그러면 그렇지 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제들 모임

돌풍 형제들의 네이버밴드에는 매일마다 이야기 꺼리가 등장을 하고 그 즐거움으로 인하여 생활의 활력소 된다

서로 댓글을 달면서 느끼는 우애와 형제간의 사랑이 이어지기에 만남이 즐겁고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희망과 용기가 생기고 모임이 주어지면 기꺼이 동참하는 돌풍家의 형제들은 오늘도 새로운 삶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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