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22일
오늘 일은 비어있는 공간에 토마토와 오이를 몇포기 더 심을려고 남지 5일장날에 모종을 구입하고
동정리에 도착하여 입구의 친구 꽃밭에서 찍은 부부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하고 맛있는 커피를 한 잔 얻어먹고는 농가주택에
도착을 했다
지난해 가을에 쪽파를 잔뜩 심어 놓고는 봄에 맛있는 파전을 해 먹었어야 했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밭에는 아직도 쪽파가 많이 남아있었는데 누님께 전화를 하니 쪽파 씨았을 준비하라고 한다
영문을 몰라 확인하니 먹고 남아있는 쪽파를 케서 그늘에 말려 놓았다가 가을에 다시 심으면 된다고 하네 ㅎㅎㅎ
이래서 또 쪽파 씨았을 준비하게 됨을 배우는 돌풍이다
그렇게 잠시 쉬고있는데 액자선물을 받은 친구가 잔디깍는 기계를 가지고 올라왔다
안그래도 잔디깍는 기계를 빌려주어 고맙다고 사진 선물을 했는데 오늘은 오후에 부산에 본일이 있어 잔디깍을 시간도 없는데 또 갂았다ㅎㅎㅎ
결국 또 잔디를 깍고 나니 한결 깨끗하다
이제는 들깨모종도 더 심고
큰 토마토도 6포기나 더 심었다
조선오이도 6포기나 더 심고 ㅋㅋㅋ
다음 작업은 쪽파를 뽑아야 한다
말라죽은 쪽파와 꽃이 핀 쪽파를 호미로 뽑으니 량이 엄청 나다
이렇게 마루에 자리를 깔고 늘어 놓으니 한 마지가나 심을 량이 될것도 갖다 ㅋㅋㅋ
양파와 마늘도 수확시기가 다 되어 가는것 같다
봄에 파종한 상추도 제법 많이 자랐다
양베추도 잦은 비로 불쑥 자랐고
빨간 양배추도 많이 자랐다
지난 가을에 파종한 상추를 먹고나면 봄에 파종한 상추가 대를 잊게 되겠지
그런데 조선상추는 금방 꽃대가 올라오고 청치마 상추는 딱 먹기좋게 자라고 있다 ㅎㅎㅎ
급하게 한다고 비닐멀칭을 하지않은 토마토도 그런데로 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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