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10일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이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지만 그 동안 비선실세들로 인하여 농락당한 국민들의
아픔은 그 어디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부모가 모두 흉탄에 사망하면서 불쌍하다고 말하는 노인들과 누가 되어도 똑같다면서
이왕이면 박근혜라고 외치던 생각없던 유권자들
첫 여성 대통령을 만들려고 설치던 친일 세력과 수구 언론들
대통령에 당선되고는 말보다는 실천이 따라주질 못하고 법을 지켜야 한다던 대통령은 법 위에 군림하는 여왕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역시 꼬리가 길면 잡히는 걸까
사건만 터지면 무조건 야당이나 반대파를 종북으로 매도하고 국론을 분열시켜 여론몰이를 하더니 이젠 자신이 던진 올가미에 걸려 파면을 당하기에 이르니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날이 되었다
대통령을 지시하는 최순실
어쩌면 대통령은 꼭두각시였는지도 모르지만 청와대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는다
참 한심하고 답답한 대통령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은 국민을 위한 민주정부가 탄생하여 민주주의가 꽃피는 삶이 즐겁고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고 기대를
해 본다
박영수 특검팀의 사실 규명으로 박근혜 국정농단의 진실이 밝혀져 전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설마 했던 일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공모자들은 줄줄이 수갑을 찼다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들에게 거짓말만 되풀이한 박근혜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재심이 없는 단 한 번의 판결로 마무리 된다
지난 92일간 국민의 눈과 귀를 쏠리게 한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사장
특검과 헌재까지 부정하면서 까지 친박의 선봉에 섰던 새누리당의 의원들
영원한 권력일줄 알았던 삼성의 이건희 부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불신만 남겨준 사건으로 기억 될 것 같다
헌재의 최종선고를 앞두고 굳게 닫힌 출입문
선고 하루 전 국회소추위원장인 권성동의원의 예상은 만장일치 였다
최종선고를 할 헌법재판소 전경
최종선고를 하루 앞두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갑호비상을 내렸다
탄핵심판 최종선고일 재판관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재판장은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의 긴장감이 돌고
언론 취재진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
드디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선고가 시작 되었다
2016헌나1 대통령(박근혜) 탄핵 선고 결정문
선고 시작에 전 국민의 눈과 귀는 여기에 집중 했다
평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든 현 대통령의 탄핵심판선고 이며 그 보다도 지난 90여일간 촛불집회와 친박집회의 결과도 지금 여기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결정문이 이어지고
국민들의 조급한 마음을 순간순간 요동치게 만든다
선고시작 21분 만에 내려진 대통령 박근혜 파면 선고에 그 동안의 쌓였던 모든 긴장과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것 같아 속이 후련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헣게 법과 질서를 존중해야 한다고 했던 박근혜가 자신은 헌법 위에 군림하지는 않았는지 ~~~
파면선고가 내려지자 재판관들은 곧 바로 퇴장을 하며 그 동안의 의혹과 진실은 결론이 났다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재판관의 면면이 이런데도 이를 부정하는 친박 부류의 사상이 더 궁금하다
헌재의 쟁점별 판단 항목
대통령 헌법 위반이 중대한 이유
최순실
꿑까지 최순실의 존재를 숨겨왔던 박근혜는 결국 되돌릴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대통령이 헌법을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킨단 말인가
대통령이 파면되자 여야 4당은 판결 승복을 외쳤지만 ~~~~~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 첫 탄핵 대통령으로 ㅎㅎㅎㅎㅎ
국민통합을 외치는 민주당 대선후보들
박근혜 대통령의 중대한 법 위반 항목
헌재의 탄핵심판 요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은 제적 300명중 299명이 참여하여 찬성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가결 되었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선포로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환대행 체제로 전환 되었었다
2017년3월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으로 촛불 민심은 승리의 촛불을 밝혔다
박근혜 파면으로 축하의 장으로 변한 광화문 광장
대통령 파면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환대행은 헌재 판단을 존중하고 국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담화문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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