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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농가주택의 여유

농가주택에 잔디깍기

by 돌풍56 2017. 5. 19.

2017년 5월13일


퇴근후 오후 늦게 동정리로 향했다

매실과 자두나무에 오갈병 약도 치고 마당에 잔디도 깍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의 농약상에 들러 농약을 사고보니 옆에 모종을 팔고 있기에 땅콩과 토마토를 몇개 더 샀다

지난 번에 심어둔 곳에 땅이 여유가 있어 심을 려고 ㅎㅎㅎ



농가주택에 도착을 하니 길냥이들이 난리가 났다

차에서 짐도 내리기 전에 달려온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담아놓고는 가까이 오도록 유인을 하는데 이 놈들이 눈치만 보고는 머뭇그리고만 있다 ㅎㅎㅎ

총 8마리인데 차밑에 숨어있는 놈 까지 지금은 5마리가 왔네


이제 텃밭 탐방

지난 가을에 심은 상추가 정말 품종이 좋은 것인지 너무 맛있고 잘 자라고 있다 (상추와 당귀, 그리고 달래까지 ~~~


작지만 있을 것은 모두 있는 돌풍의 텃밭중 일부다


지난 가을에 옮겨심은 더덕은 무성하고


땅콩도 제법 자랐다


토마토도 꽃이 피고 있고


조선오이는 벌써 달렸다 ㅋㅋㅋ


마당의 잔디는 돌풍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고 철쭉은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일요일 아침

아랫집 용호 형님댁에서 빌려온 예취기로 잔디깍기를 했다


잘려진 잔디를 끌어 내기 전이다



잔디깍기 완료


토요일 날 농약살포를 한 자두나무 1그루


단감나무와 대봉 그리고 매실나무 각 1그루씩이다 


대문옆에는 덩쿨장미도 예쁘게 피어있다


일요일 오후 창원으로 가지 전에 뜯어놓은 상추가 산더미같다 ㅎㅎㅎ

다듬어야 하는데 너무 많아 내려 가면서 동네에 나누어 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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