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의 대문이 박살 났다는데 ~~~

2017년 6월3일

지난 5월26일 날 동정리의 아랫집 용호형님이 농기계를 운전하다가 돌풍의 농가주택 대문을 파손했다고 연락이 왔었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5월27일에 나무를 구입하여 1박2일 동안 형님과 함께 대문수리를 해놓고는 오일스테인

작업은 못하고 하루 일을 마쳤는데 ~~~

동정리에 도착하면 총알처럼 모여드는 길냥이들이 돌풍의 차밑에서 밥을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8마리의 길냥이들이 기다리는 동정리

콤바인으로 충돌하여 찌그러진 대문 

휘어지고 찧어지고 뒤틀린 대문

텃밭에는 오이가 달렸었고

2주일 후에 갔더니 벌써 오이가 이렇게 자라있었다 ㅎㅎㅎ

토마토도 많이 자랐고

깻잎도 따먹을수 있을 정도로 컸다

일요일 아침부터 대문수리에 나섰다

휘어진 기둥인 파이프도 바로 세우고 뒤틀린 대문은 모두 분해를 했다

준비해온 방부목을 절단하여 다시 기둥을 세우고

다시세운 기둥 부분이 불안정하여 보강을 해놓고 세멘트로 고정을 하기로 한다

우측 기둥이 불안정한 대문을 밖에서 본 모습

다시 온전한 모습을 갖춘 대문

바닥에는 앙커가 헐겨워 창원으로 오면서 시멘트로 작업을 완료했다

6월3일

다시 동정리로 가면서 촬영한 창원대로입구의 조형물에 태양이 걸렸다

이번에는 오이가 이렇게 많이 달렸다 ㅎㅎㅎ 

밤이 되니 날아온 나방이 너무 예쁘서 촬영을 하고 

잔디밭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찾아온 두꺼비가 있어 촬영을 한다 ㅋㅋㅋ

상추는 이제 나무가 되었고 ㅎㅎㅎ

토마토와 고추에 진딧물이 있어 농약을 살포했다

매실나무에도 살포하고

지난번에 수리한 대문에는 2주일간 건조를 했었기에 오일스테인으로 마무리를 했다

오전부터 했살이 너무 좋아 이불도 널고 빨래도 해서 늘었다 ㅎㅎㅎ

돌풍의 빨래 끝 ㅎㅎㅎㅎㅎㅎㅎ

집 주변으로 대나무와 풀도 베어냈다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잔디밭에 물도 뿌리고 이렇게 휴일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