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15일
무더운 여름철만 되면 마루의 벽과 처마끝에 설치된 전등으로 인하여 마루에서 저녁이라도 먹을려면 벌레천국이다 ㅎㅎㅎ
초기에는 그냥 생각없이 밝은 것만 생각을 했었는데 ~~~~
그러다 이왕이면 좀더 멋지고 벌레와도 인연을 끊을려고 생각한 것이 LED전구를 여러개 다는 것이었다
밤이면 카페같은 분위기도 즐기고 ㅎㅎㅎ
전구를 여러개 설치하면 벌레도 분산을 할테니 괜찮을것 같고 벽면에 벌레도 붙어 있지는 않을것 같다
돌풍이 도착하자 마자 달려온 길냥이들이 야옹 하면서 밥을 달라고 난리다 ㅎㅎㅎ
빗물로 마당에 뒹굴고 있던 그릇을 깨꿋이 씻어 밥을 줄 준비를 해 놓고나니 눈치만 보고 있다
이렇게 돌풍을 기다리는 길냥이 들이 있어 참 좋다 ㅎㅎㅎ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LED전구와 소켓 그리고 스위치와 전선을 펼쳐놓고 저녁7시부터 작업 준비를 한다
주택구입 초기에 설치한 형광등과 처마 끝의 백열등으로 인하여 콘센트와 스위치로 인하여 전선도 복잡하다
불필요한 전선과 스위치를 철거하고
LED용 소켓도 설치 준비를 한다
그렇지만 전구도 4개나 되고 스위치와 콘센트도 이동할려고 하니 꽤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시험점등을 했다 , 성공이다 ㅎㅎㅎ)
기존 전선을 철거하고 나니 기둥이 훤 하게 드러났다
2개의 스위치중 1개는 이동 설치하고 처마 끝의 백열등의 스위치는 철거했다
LED전구의 스위치와 나중에 평상에 불을 밝힐 필요가 있을때 이용할 콘세트도 별도로 설치를 했다
농가주택의 마루에 설치된 카페분위기의 LED전구가 빛을 발하고 있다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벌레는 모두 어디를 갔지 ?
한 밤중의 메마른 텃밭에는 스프링쿨러가 열심히 작업중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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