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5일
전 날
밀양 영남루 촬영을 마치고 위양지로 와서 차박을 하고 새벽부터 이팝나무를 촬영하려는데 아직 꽃이 만개를 하지않았다
아마 5월10일경이면 만개를 할 것 같지만 수 없이 왔던 곳이라 특별한 사진이라도 찍고 싶은 마음이 새하얀 이팝나무에 꽃이 피면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 때문이다
차박을 하고 아침 일찍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려는데 어젯밤에 길냥이에게 평소에 갖고 다니던 사료를 주었더니 아침에 또 찾아 왔네 ㅋㅋㅋ
주차장은 빈틈이 없고 좁은 농로마저 차로 가득하다
오늘은 이팝나무보다 일출에 포인트를 맞추어 본다
날씨는 별로지만 사진을 만들어야 하는 것 ㅎㅎㅎ
언뜻보면 일본의 후지산 같은 느낌이 난다 ㅎㅎㅎ
언제나 그랬듯이 수면 위로는 이끼와 꽃가루가 훼방을 놓고 있다
이끼와 꽃가루가 미워 ㅠㅠㅠ
방향을 바꾸어 가며 겨우 촬영한 한 컷
맑은 날 보다 비가 오는 날을 기다렸는데
광각렌즈로 잡아본 위양지
파노라마 사진
아직 피지못한 이팝나무
위양지의 작은 섬인 완재정에 들러 아쉬운데로 찍어봅니다
위양지를 떠나 퇴로지에서 예전에 촬영했던 반영을 촬영하려는데 벌써 지형이 많이 바뀌었네요 ㅠㅠㅠ
1박2일간의 밀양여행을 마치고 창원으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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