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ㄴ년 5월 12일(음력4월12일)
엄마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18년이 지났다. 그렇지만 돌풍의 가슴속에는 항상 엄마가 살아 계신다. 엄마가 보고싶을 때 서재에 모셔진 엄마와 아버지의 사진을 보면서 그림움에 사무치기라도 하루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한다. 오늘이 엄마의 제삿 날이다 . 예전에는 엄마와 아버지의 제사를 기일에 맞추어 별도로 모셨었지만 이제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2015년 부터 정월 달 아버지의 제삿날에 엄마의 제사를 합치기로 하고는 그 이후 부터 그래도 고생하셨던 엄마가 그리워 간소한 제삿장을 준비해 누님과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형님댁에 들러 엄마의 제삿날을 잊지않고 잠시나마 부모님이 계시는 가족추모공원을 찾아 부모님을 뵙고 있다 . 언제나 마음이 따뜻한 그곳에는 엄마와 아버지가 돌풍을 반갑게 맞이하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잠깐만이라도 엄마의 제삿날에 산소에 오면 정말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 사랑하는 돌풍의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의 추모공원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미소로 돌풍을 기다리는 엄마가 있고 아버지가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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