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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자연을 벗삼아

주남저수지엔 연꽃이 피었을까 ?

by 돌풍56 2022. 6. 17.

2022년 6월 15일

지난 6월 8일에 경산에 사는 아우님이 영남대에 연꽃이 피었다면서 사진을 보내왔다. 아니 벌써 연꽃이 피었다고?  창원의 주남저수지는 보통 6월 말이 되어야 피는데 경산이 벌써 연꽃이 피다니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할 아우님도 아닌데 ㅋㅋㅋ.   그래서 혹시나 하고 15일 날 오전에 요양보호업무를 끝내고 오후에 주남저수지로 향했다. 돌풍의 연꽃 촬영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 아니면 오전 일찍이 가는데 지금은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에 촬영을 갈 여유가 없다. 혹시나가 역시나로 변하고 만 주남저수지의 연꽃 탐방.

ㅎ명아 ! 

카톡으로 보내준 영남대 연꽃이 정말 올해 연꽃이 맞나 ?

 

 

주남저수지 연밭에 도착하니 연꽃이 항개도 엄따 ㅠㅠㅠㅠㅠ .
아쉬운 마음에 이것이라도 찍자
그렇지만 전 날 밤에 비라도 내려 물방울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ㅎㅎㅎ
어 !   그런데 요놈은 언제 피었다가 벌써 연씨가 맺혀있다 ㅋㅋㅋ
확대해서 찍은 연씨
넓은 연밭을 뒤직이면서 물방울이라도 찍어본다
이것도 괜찮고
찾았다 연꽃 ㅋㅋㅋ.  꼭꼭 숨어있는 연꽃 한 송이를 인증샷으로 남긴다 ㅎㅎㅎ
망원으로 줌인한 바로 이 연꽃이다 ㅋㅋㅋ
오늘은 너가 주인공이다
도로변 화단에 핀 수련도 예쁘다
ㅎㅎㅎ 여기도 수줍은듯 한 송이가 피었다
앙증맞은 빗물 방울
연잎은 이렇게 돌풍에게 관심을 갖게 해준다
연꽃이 만발할 그 날을 기다리자 .장마가 오면 그 때 즘이겠지
바람이 불까봐 빨리 찍었는데 금방 바람이 세어진다

 

 

 

제방으로 올라오니 주남저수지는 구름과 바람에 잔물결만 일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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