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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

캠핑 박람회장에서 황당했던 하루

by 돌풍56 2022. 9. 19.

2022년 9월 18일

 

그동안 기다렸던 "경남 캠핑 & 레저자동차 박람회"가 열리던 9월 16일 날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앞의 창원 컨벤션센터를 갔다가 이것저것 싸고 싶었던 것을 구입하고는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려니 부가세를 내야 한다며 넓은 캠핑용품 매장의 직원이 현금결제를 하면 할인을 해 준다고 해서 현금 결제를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혀 다른 생각도 없었는데 집에 와서 계산해보니 아무래도 계산이 찜찜하다. 7천 원을 깎아준다고 계산을 하고 집에 왔는데 구입한 상품에 비해 지불했던 금액이 이상함을 느꼈다.

 

 

마지막 날인 18일 날 오후에 다시 박람회장을 찾아갔더니 휴일이고 마지막 날이라 관람객이 많다
캠핑용품 할인매장
16일 날 돌풍이 구입했던 물건값 계산을 잚못 했는가 싶어  하나하나 사진을 찍었다
(2000원 X 2개)

총 구입가격이 57,000원인데 그날 계산했던 직원이 현금결제이니 7,000원 할인해서 55,000원을 달라고 해서 55,000원을 주고 왔었다. 그런데 마지막 날 사진을 찍어 그 직원에게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그날 사람이 많아 헷갈려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5,000원을 되돌려 준다. 사실 첫날은 평일이었고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

돈을 돌려받고 오면서도 기분이 영 찝찝하다. 내가 너무 했었나 싶기도 하고 그냥 모른척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집이 박람회장과 너무 가까워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행사장에서 여러 가지 물건을 구입할 때는 필히 먼저 계산을 하고 결재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관심이 많았던 트레일러를 다시보고 상담도 해보니 풀셋트가 1650만원에 사은품도 있다고 한다 ㅎㅎㅎ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언젠가 차를 바꾸기보다는 트레일러를 구입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ㅋㅋㅋ (돌풍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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