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1일
평소 몸이 좋지 않은 아우님이 항매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억새가 절정인 황매산으로 산행을 가기로 한 날이다. 사람이 붐비는 휴일을 피해 합천 황매산으로 핸들을 돌린다..
월요일 츨근시간이라 시내의 교통흐름이 문제가 있겠지만 한 낯을 피하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하늘은 맑고 구름도 적당하니 마음은 벌써 억새밭에 있는 것만 같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도로도 한산해서 여유로운 억새 산행을 즐겨보자고 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담소로 편안한 운전을 하면서 차 창가로 펼쳐지는 가을 단풍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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