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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단양 잔도길을 걸으면서

by 돌풍56 2022. 11. 28.

2022년 11월 27일

눌레 길모임에서 단양으로 가는 날이다

한 달에 한 번의 둘레길 산책이지만 예전에는 젊어서 모두 산악회원들이었지만 이젠 산행이 힘들어 하나둘 둘레길 모임에 동참하는 분위기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돌풍은 지금도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산행을 가고 싶지만 함께 갈 친구가 없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이젠 발길이 지인들이 하고 있는 둘레길에 닿게 되고 월 1 회지만 그날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새벽에 일어나 마산으로 가서 관광버스를 타야 한다
칠곡휴게소에서 운영진들이 준비해온 아침식사를 하고
소변이 마려워 참고온 휴게소가 너무 반갑다 ㅋㅋㅋ
11시 40분에 도착한 단양 잔도길
단양강의 깍아지른 절벽에  데크가 설치되어 스힐을 느끼게 한다
큰 병을 이겨내고 건강관리에 열중하고 있는 아우님
단양 잔도길의 위용을 중국의 유리잔도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잔도길
까꿍 ㅋㅋㅋㅋㅋㅋㅋ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위로 산 정상에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즐거운 점심시간
점심 식사후 강변에 핀 억새가 아름다워 셀카놀이를 즐기고 ㅋㅋㅋ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매표소로 가니 짚라인과 모노레일 그리고 셔틀버스 입장권을 동시에 팔고있어 어수선 하고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했다
셔틀버스를 타고 7분정도 올라오니 스카이워크 입구다 (셔틀버스 왕복 3000원)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단양강과 시가지
40여 명의 일행중에 스카이워크에는 우리 10명만  올라왔다 ㅎㅎㅎ
전망대 까지 600m 를 달팽이 처럼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모여라 잠시 셀카한 번 찍자 ㅋㅋㅋ
올라오는 장면도 한 컷 하고
거의 수평처럼 이어진 스카이워크가 멋져 보인다
건너편에서 찍은 전 직장동료와 회원들을 줌인해 봤다
전망대와 단양강 그리고 시가지가 어울려 환상적으로 보인다
전망대에선 일행들의 모습
온 종일 반팔 차림으로 잔도길을 누빈 돌풍의 강건한 체력은 아직 여름이다 ㅋㅋㅋ
전망대에서 남자 일행들만의 파이팅을 외쳐본다
아름다운 단양강의 푸른물
전망대를 내려오면서 아우님과 셀카
단양에서의 멋진 추억을 남기고
아래 셔틀버스를 타고 최종 목적지로 향해야 한다
하늘높이 우뚝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웅장한 모습
셔틀버스에서
단양강의 철교를 배경으로 전 직장 절친과 함께
아름다운 관광 단양의 아치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도착한 식당
여 회장님의 생일잔치를 위해 촛불을 밝혔다
갈비전골과 푸짐한 저녁상차림에 배가 즐거운 시간이다
즐거운 저녁 상차림과 생일떡케이크
두 번의 휴게소를 들리고 이젠 창원으로 밤길을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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