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일 (3.1절 날)
코로나로 인하여 지방의 모든 문화행사가 취소되었다가 올해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되돌아온 영산 3.1 민속문화제
까마득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2월 28일 날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아침 먹고 마누라님과 함께 영산으로 출발을 했다. 2015년에 영산 인근에 농가주택을 구입하여 소일 삼아 즐겼던 추억도 있고 해서 당시 아랫잡의 형님도 뵐 겸 선물을 준비하여 형님댁을 먼저 찾아가 형님을 뵙고는 또 돌풍의 피와 땀이 담겨있는 그 집을 찾아가 집은 허물고 새로 지었지만 돌풍이 만들고 심었던 정원수와 과일나무는 이제 10년이 되어 거목이 되어있었다 ㅎㅎㅎ
그렇게 옛 농가주택을 돌아보고는 3.1 민속문화제가 열리는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으로 향했다
3.1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경험한 뜻깊은 날이 오늘이 될 줄이야
아직도 돌풍의 어께는 흥겨운 농악에 들썩이는 것만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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