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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비 오는 날의 벚꽃여행

by 돌풍56 2023. 3. 23.

2023년 3월23일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비가 아침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아침을 먹고 마눌님과 창원에서 진해까지 벚꽃구경을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많이와서 포기를 하자니 금,토,일요일에는 다른 계획이 있어 도무지 시간이 없어 망설이다가 결국 돌풍 혼자 차를 몰고 시내로 벚꽃투어를 나선다 

 

 

먼저 교육단지부터 둘러보기로 하고 가니 벚꽃이 절정이다
주차는 곤란해서 신호대기중에 한컷 하고
주차장 입구에 잠깐 차를 세우고 우산을 쓰고 또 한 컷 ㅋㅋㅋ
창언도서관 앞에서
교육단지의 하이라이트는 여기
벚꽃이 만개한 창원병원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다시 남산동 시외버스정류소 부근에 주차를 하고 우산쓰고 셀카 ㅋㅋㅋ
올해부터는 진해군항제도 4년만에 열리지만 일주일을 당겨 3월 25일부터 시작되지만 벚꽃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
벚꽃이 아름다운 창원대로는 벚꽃 천지다

 

 

 

 

 

 

남산동을 지나 진해경화역과 여좌천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출근때문에 시간이 없어 집으로 가야 한다
집앞 개천에는 벌써 빗물이 가득 흐른다.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비가 벚꽃보다 더 반가운 날이다
오전 11시20분. 요양보호사로 출근하려고 집을 나선다 . 오늘은 비 때문에 자전거를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빗물이 고인 보도에 물결이 아름다워 한 컷

 

지금 창원에는 벚꽃이 절정이며 이 번 주말에는 최고의 날이 되지않을까 싶다. 그러나 진해는 창원보다 2~3일 정도 늦게 피니 다음주가 절정이 되리라 본다  

 

벚꽃보다 아름다운 봄비

메마른 대지와 저수율이 20%도 안되는 댐과 저수지에 이 비로 인해 저수율이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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