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8일
둘레길여행으로 간 충남 공주 마곡사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4월 산행은 집안 재종들과 하동 방아섬으로 가는 날에 중복이 되어 두 달 만에 참석을 했는데 이렇게 하염없이 비가 내리니 스마트폰은 연신 찍어 대는 사진촬영에 액정이 물에 흠뻑 젖어 작동이 잘 되지도 않고 돌풍이 난생처음 공주 마곡사를 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는 오다 가다를 반복하지만 잠시도 거치질 않아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그런 날이었다. 짧은 시간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와야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단체생활의 어쩔 수 없는 일정을 이해하고 다음에 다시 꼭 와보고 싶은 여행지로 남겨두고 다음 일정을 위해 뒤풀이 장소로 이동을 해야 했다.
모든 게 힘든 하루였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그나마 위안을 삼은 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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