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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발길 가는대로

마누라와 하동으로의 차박여행 (상편)

by 돌풍56 2023. 10. 29.

2023년 10월 22일

 

이맘때쯤이면 평사리의 황금들판에 우뚝 선 부부소나무가 전국의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는 계절이다.

몇 년 전 봄에 복사꽃이 폈을 때 가보고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아뿔싸 일주일 정도 빨리 갔어야 했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 못 가고 이제야 마누라님을 설득하여 함께 차박여행 겸 가기로 했다 ㅋㅋㅋ.

 

네이버에 들어가 멋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예약도 해 놓고 출발하는 날

며칠 전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더니  일요일에는 맑다고 했는데도 하늘은 도움이 되질 않았다

 

 

날씨가 쌀쌀할것 같아 미리 차박을 하기로 했기에 차박장비만 꺼내놓았다
출발전 미리 메트와 자충메트를 깔고
군용모포를 펴고
온열메트를 깔고 이불을 잘때 덮으면 되도록 하면 끝이다 (온열메트는 파워뱅크로 이용)
이불과 카메라 장비등 모든 짐을 챙겨 싣고
하동에 진입한다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하여 12시 50분에 스타웨이 하동에 도착을 했다
첫 입장이라고 입장료가 3000원이다 (본인 인증샷이 있으면 무료)
동정호와 평사리의 부부소나무가 보이는데 돌풍의 예상대로 벼 수확이 한창 진행중이다 ㅠㅠㅠ
평사리 들판의 부부소나무
스타웨이하동에서는 소나무가 한 그루처럼 보인다
마눌가 인증샷 ㅎㅎㅎ
평사리와 섬진강
마눌님의 포즈
스타웨이의 포토죤에서 돌풍
스타웨이하동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카페 "평사리의 아침" 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기분야에서도 대상을 받으셨다는 사장님의 자작 스피커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대봉감 과수원에 위치한 카페 "평사리의 아침"
과수원에도 다양한 테이블이 있습니다
카페 전경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화덕은 화덕제작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으셨다고 하며 화덕에서 구운 피자라 단백하네요
네이버에서 예약한 화덕피자와 셀러드 그리고 주문한 음료까지 셋트메뉴입니다
어르신의 요리솜씨도 직접 터득하셨다고 하니 대단하십니다
점심으로 먹은 피자
멀리 평사리의 부부소나무가 보입니다
평사리의 아침을 나와 활공장으로 GOGOGO
평사리와 섬진강뷰가 정말 멋집니다 .그러나 여기에 오는 도로사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눌님과 포즈

 

정상에 구절초가 아름다워 더 좋습니다
정상에 구절초가 아름다운 악양면의 평사리 전경
돌풍의 9년째 자랑스러운 애마인 켑티바

 

다음 "하편"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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