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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마누라와 하동으로의 차박여행 (하편)

by 돌풍56 2023. 10. 31.

상편에 이어서 ~~~

 

평사리의 아침을 나와 동정호로 가면서 마주친 멋진 포토죤을 봤어요 ㅎㅎㅎ
하늘의 구름이 아쉽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아서
벼 수확을 한창 한상태라 길가에서 아쉬움을 달래면서 ㅋㅋㅋ
돌풍의 셀카
차박지로 결정한 동정호에서 산책중에
마눌님과의 셀카놀이중
달과 함께
평사리의 일출시간에 맞추어 눈을 떳는데  아침 7시가 되니 섬진강 줄기에서 부터 안개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부부소나무는 아직 그냥 밋밋한 그자체이네요
7시 15분이 지나니 갑자기 짖은 안개라 쉴세없어 흫러 나오니 탄성을 지르게 합니다 ㅋㅋㅋ
아직 부부소나무에는 햇살이 비추지는 않지만 뜻밖의 행운을 잡은 것 같네요
이런 장면은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셀카도 찍고

 

 

 

 

 

 

정신없이 들판을 뛰어다니다 보니 양말은  이슬에 흠뻑 젖고 ㅋㅋㅋ
짙은 안개가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쉴새없이 흐르는 장면이 정말  멋있네요
촬영을 하다말고 아직 자고있는 마눌님을 깨우러 가는데 동정호가 환상적입니다
동정호의 아침풍경
악양루의 아침
평사리 농로에서 돌풍의 9년 애마인 캡티바는 든든한 차박의 일등공신 ㅎㅎㅎ
결국 농로에서 새참이 아닌 아침을 라면으로 해결
멋진 추억을 남겨준 평사리의 아침은 잊을수 없는 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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